한관종,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뿌리까지 제거해야 [이남호 원장 칼럼]

이남호 원장l승인2020.09.10l수정2020.09.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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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고운세상피부과 이남호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피부에 오돌토돌한 것이 갑자기 생겼을 때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여러 경로를 통해 스스로 판단하여 자가진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으면 본인이 알고 있는것과 전혀 다른 질환으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중 대표적인 질환이 한관종이다. 눈가에 있는 피부 질환 중 한관종과 비슷해 보이는 질환이 몇 가지 있다. 대표적으로 비립종, 편평사마귀, 좁쌀여드름, 등이 있다.

한관종과 이 질환들은 구분해야되는 이유가 있는데, 한관종은 진피층 깊이 자리해 반복적인 치료를 필요로하는 질환이지만, 비립종이나 편평사마귀, 쥐젖 등의 질환은 한 번의 레이저 치료로 비교적 간단하게 제거를 할 수 있다.

한 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고 점점 개수가 늘어나거나 서로 융합되어 크기가 커지는 등 증상이 발전될 수 있다. 따라서 한관종이 의심된다면 자가진단을 하기보다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한관종은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으로 눈에 보이는 것보다 피부 깊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조금만 과하게 치료를 하면 흉터를 남길 수 있고, 너무 얕게 제거하면 재발 가능성이 높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한관종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진피층 깊이 위치한 한관종 뿌리를 정확하게 제거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개개인마다 피부 두께와 피부 타입, 현재의 피부 상태 및 증상의 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 레이저만을 이용한 치료보다는 다양한 레이저를 복합적으로 사용해 치료함으로써 좀 더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어븀 레이저를 이용해 튀어나온 한관종의 크기는 줄이고, 크기가 줄어든 한관종 병변의 심부층에 탄산가스 레이저로 다시 한 번 열을 가해 병변을 축소시킨다. 또 고주파 미세절연침으로 진피층 깊이 있는 병변에 직접 에너지를 전달해 한관종 뿌리를 제거하는 복합레이저 시술법으로 치료한다. 치료 후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한관종 제거 시 진피층까지 깊이 침투하여 뿌리까지 확실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관종은 치료가 까다로운 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질환에 대한 노하우와 치료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목동고운세상피부과 이남호 원장)

이남호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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