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암고운세상피부과 노성욱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여드름은 가장 흔한 피부 질환의 일종으로,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가 막힌 모공으로 인해 배출되지 못하면서 염증이 생기거나 붉게 부어오르는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꼼꼼한 세안이나 제품을 통한 홈 케어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심한 여드름은 그대로 방치할 경우 점점 더 악화되어 흉터를 남기거나 더 큰 피부 트러블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게다가 만성적인 여드름의 경우 치료가 어렵고 완치된다 하더라도 재발률이 높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여드름이 사라지지 않거나 오히려 번지는 경우, 일찌감치 피부과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 치료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재발률이 낮은 것은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선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골드PTT는 특수 설계된 골드 마이크로 입자를 통해 피지선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원리의 치료법으로, 특수 파장에만 반응하는 150nm~200nm 나노 금 입자를 도포하여 모공 속으로 흡수시킨 뒤 레이저를 조사한다.

정상 피부 세포 손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안전하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며, 여드름의 근본 원인이 되는 피지선을 제거하기 때문에 재발률이 적고 효과가 높아 만족도 또한 좋다.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 효과는 더욱 커졌으며, 부분적 홍조나 색소 침착 가능성과 같은 부작용은 줄었다.

치료 후 바로 자외선에 노출이 가능하여 일상생활 복귀에도 지장이 거의 없으며, 효과는 약 6개월 정도 유지된다. 치료에 사용되는 금 입자는 식용이 가능한 안전한 금 입자이며, 해당 입자는 4~8주 후 피지와 함께 피부 밖으로 완전히 배출된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피부과 치료를 위해서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천편일률적인 치료가 아니라 개인에게 맞는 치료를 적절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치료 전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는 것도 필수다.(돈암고운세상피부과 노성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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