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우주요양병원 조기용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지난해 공개된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23만 2,255건의 암이 발생했으며, 전년도(23만 1,236명)에 비해 1019명(0.4%) 증가했다. 2017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으며, 대장암, 폐암, 갑상선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이 뒤를 이었다.

암종별 생존율로는 갑상선암(100.1%), 전립선암(94.1%), 유방암(93.2%) 생존율이 높았으며, 간암(35.6%), 폐암(30.2%), 담낭 및 기타담도암(28.9%), 췌장암(12.2%) 생존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의학기술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생존율도 크게 높아졌다. 하지만 암은 여전히 삶과 생명을 위협하는 두려운 존재다. 특히 말기암 환자의 암성통증 치료는 마약성 진통제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양의학적인 방법으로 치료의 한계가 있는 말기암 환자의 경우, 손끝에서 채혈한 피를 받아 산소와 반응하지 않도록 10초 이내에 덮개를 씌운 뒤 특수 현미경으로 관찰, 피 상태를 현미경으로 분석하는 생혈구 검사를 시행한다.

이 외에도 심장에서 나오는 생체신호를 분석해 몸 상태를 진단하고 예측하는 경락기능검사와 신체•감성•정신적인 상태를 파악하는 한방진단 즉 사진법(망 문 문 절), 생리적•기능적 변화를 빠르게 판단하는 치열과 설진(혀를 통한 진단) 검사, 대체의학에서 활용되는 AK 등 기능진단 테스트까지 양방과 한방을 적절히 사용한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바탕으로 몸에 정기를 북돋워 주고 사기를 물리쳐 주는 ‘부정거사’와 몸 안에 쌓인 독을 몸 밖으로 빼내고 원기를 보충하는 ‘해독보원’의 한의학적 원리를 적용한다. 몸의 구조와 기능을 바로잡고 해독요법으로 피를 맑게 해 면역을 높여 원기를 회복해 질환을 극복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또한 고주파 온열 암 치료, 자닥신 항암 면역 요법, 글루타치온 간 해독, 미슬토 주사 항암 면역 요법, 세레나제 항암 면역 요법, 고농축 비타민 C 주사 요법 등 항암치료에 필요한 양방의 면역관리를 병행한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 버리기, 잘못된 식생활 습관 교정하기, 자신의 몸 상태와 질병의 원인에 대해 명확히 파악하고 몸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기 등 철저한 식단과 운동 계획, 암 치료 후 관리방법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암은 결과일 뿐 원인은 다른 곳에 있다. 전신 구조와 기능의 조화가 무너지면서 신체대사에 장애가 생기고, 이로 인해 독소가 배출되지 않고 몸 속에 쌓여 결국 특정 부위로 드러나는 것이 바로 암이다.

암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체 고유의 자연방어체계를 회복해야 한다. 해독치료와 항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치료를 물론 생활 전반을 관리까지 시행하는 말기암 환자 대상 통증치료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양-한방 협집 요양병원을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보건복지부 인증 양한방협진 소우주요양병원 조기용 원장-한의학 박사)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