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체계적인 치료와 함께 충분한 휴식 중요 [이용희 원장 칼럼]

이용희 원장l승인2020.11.13l수정2020.11.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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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인네트워크 종로 경희스마일한의원 이용희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가을 행락철에는 이동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월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11월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이 평균 9.1%로 가장 높았고, 11월이 9.0%로 그 뒤를 이었다.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경미한 수준에 그치지만,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우리 몸이 받는 충격은 상당히 크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교통사고 후 현장 수습에 급급 자신의 몸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사고 당시에는 아무렇지 않아 보여도 몸속에서는 큰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교통사고 후유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이후에 발생한 여러 가지 통증과 관련된 증상을 말하며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개월 이후 나타날 수 있다.

한방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주요 원인을 ‘어혈’과 ‘편타성 손상’으로 보고 있다. 편타성 손상은 교통사고 추돌로 인해 척추가 마치 채찍처럼 크게 휘어지면서 근골격계에 손상을 입히는 것을 뜻한다.

또 어혈은 추돌 시 충격으로 인해 미세혈관이 파열되면서 피가 흘러나오고, 이것이 몸속에 정체된 현상을 뜻한다. 이 어혈 때문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장기의 기능마저 저하시키게 된다.

어혈이나 편타성 손상으로 인한 통증은 신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X-ray나 MRI로도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입원 치료를 받으면 통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보험 적용을 받아 교통사고 후유증 입원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치료와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하려는 환자들 사이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경우가 늘고 있어, 입원 치료를 받으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방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위해 침, 약침, 한방 물리치료, 온열요법, 부항, 추나요법 등을 시행하고 있다. 추나요법은 교통사고로 인해 틀어진 몸의 구조를 바로 잡고 통증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특히 개인의 증상과 원인 병력 등을 고려한 정확한 처방 하에 이뤄져야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한약의 경우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한의사의 처방을 통해 조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카인네트워크 종로 경희스마일한의원 이용희 원장)

이용희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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