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클리닉 김민지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많은 사람들의 외모 고민 중 하나는 지방층이 발달한 얼굴형이다. 이와 같은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으로는 지방흡입 수술과 같은 방법이 있다. 수술은 가장 효과가 즉각적이고 반영구적이지만, 마취가 필요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고 부기나 멍 등으로 인해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을 지닌다.

특히 지방흡입 수술의 경우 지방층에 흡입관을 넣어 피부 밑 지방을 흡입하는 방법이다. 흡입관이 잘못된 지방층을 흡입할 경우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변하는 손상을 유발하기도 하며, 피부 안쪽이 손상 되면서 체액이 뭉쳐 피부가 딱딱하게 변하는 뭉침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수술이 부담스럽다면, 윤곽주사 시술로 날렵한 브이라인을 만들 수 있다. 윤곽주사는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과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성분 등 일련의 약물들을 혼합해 지방이 과도히 축적된 부위에 주사해 효과를 보는 시술이다.

그중에서도 3세대 윤곽주사인 퀵슬림주사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는 고농축 윤곽주사로, 일시적으로 지방 세포 크기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지방을 조각내고 체외로 배출하여 지방 세포수를 줄이기에 반영구적인 효과가 가능하다.

만약 윤곽주사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꼼꼼하게 확인하고 진행해야 만족도가 높다. 특히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주사제는 피부 패임이나 부정출혈, 생리불순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시술 전 충분한 의료진과의 상담과 개인에 맞는 시술 방법이나 횟수를 고려해야 한다.(민클리닉 김민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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