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암고운세상피부과 노성욱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피부 노화 방지와 탄력 증대 등을 목적으로 한 안티에이징 시술을 받기위해 피부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수술적 방식으로 절개에 대한 부담이 없고 안전한 시술, 빠른 회복으로 일상 복귀가 즉각적으로 가능해 안티에이징 시술에 대한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최근에는 슈퍼벨로체, 레이저 리프팅, 주사요법 등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슈퍼벨로체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두 가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 피부 병변과 부위에 따라 필터를 변경한 후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슈퍼벨로체는 주변 조직의 손상없이 안전하게 진피층까지 파장을 전달해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 타이트닝 효과와 더불어 윤곽 개선, 리프팅에 효과적이다. 균일한 강도의 빛을 피부에 조사하여 시술 효과를 극대화하고 자체 냉각시스템으로 피부 표면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통증에 대한 부담이 적다.

스피드빔의 기술로 16초 동안 20HZ펄스가 16번 동작하여 총 320개의 펄스를 초고속으로 부드럽게 생성하기 때문에 환자가 고통 없이 시술 받을 수 있으며, 시술 후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타이트닝 시술은 얼굴, 목, 복부, 팔뚝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타이트닝 등의 안티에이징 시술은 중장년층을 위한 시술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피부 노화는 20대부터 시작되며 30대 이후에는 눈에 띄게 탄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30대 이후에는 예방 차원에서 미리 관리하는 것도 좋다. 중장년층은 안티에이징 시술을 통해 노화 진행을 늦을 수 있다.

또한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피부 상태, 나이, 처짐의 정도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한 후 시술을 진행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간단한 시술이라고 쉽게 생각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염증 또는 붓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돈암고운세상피부과 노성욱 원장)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