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올겨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때문에 미세먼지로 눈이 불편해 안과를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의 경우 미세먼지가 눈에 들어가 이물감이 느껴지고 통증이 있어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미세먼지가 심하면 눈 점막을 덮는 렌즈에 유해물질이 붙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잘 떨어지지 않아 눈 통증은 물론 알레르기성 결막염 혹은 안구건조증, 염증 등 각종 안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눈을 보호하고 시력도 개선하고자 시력교정술을 고려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라식과 라섹을 고민하지만 -6 디옵터 이상의 각막을 많이 깎아야 하는 고도근시가 있거나 각막 두께가 얇은 경우에는 수술이 어렵다. 각막 표면을 절삭하는 과정으로 인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스마일수술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결합한 시력교정술로 레이저를 통해 각막 실질을 분리한 후 2mm 정도 최소 절개해 시력을 교정한다.
최소 절개로 각막 표면의 손상을 최소화하였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도 안전하며 미세먼지 등 외부 위험요소를 차단하는데 적합하다.
또 각막의 손상이 적어 안구건조증과 원추각막 등의 합병증 유발 가능성이 낮다. 만약 스마일수술을 고려한다면 수술 전 의료진의 임상 경험, 수술할 곳의 의료 장비 등 꼼꼼하게 체크하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강남밝은미소안과 문현승 대표원장)
문현승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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