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조심해야 하는 바이러스성 질환 사마귀, 치료와 함께 일상관리 병행해야 [송성문 원장 칼럼]

송성문 원장l승인2021.01.15l수정2021.01.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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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기한의원 창원점 송성문 대표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바이러스성 질환 ‘사마귀’는 겨울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다. 그 이유는 한파로 인해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사마귀를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대해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정상이라면 쉽게 이겨낼 수 있는 질환이지만, 겨울철에는 취약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마귀는 손, 발, 다리, 얼굴, 성기 등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으로 모양이 넓적하고 갈색과 살색을 띠며 통증과 가려움을 유발한다. 발병하면 피부 표면에 과도하게 돌출되어 외관상으로 좋지 않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흉터로 남을 수 있다. 또한 다른 이에게 전염시킬 수 있는 질환이다.

치료법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액화질소를 이용한 냉동치료나 레이저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치료 방법은 사마귀가 발생한 주변 피부를 빠르고 강하게 자극하여 피부로부터 물리적으로 떨어트리는 치료 방법일 뿐이므로 재발할 확률이 높다.

재발을 줄이려면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기능을 되살리는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기능을 되살리면 사마귀가 뿌리부터 뽑히면서 재발 가능성도 낮아지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의 치료는 환자 인체의 기혈을 보충하여 피부의 재생력을 높이고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시키는 맞춤형 치료를 시행한다. 환자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치료로 저하된 면역력을 회복하는 한약치료를 진행하며, 이와 함께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약액을 경락과 경혈에 직접 주입하는 약침치료, 침 치료를 함께 진행한다. 또한 한약재의 약효와 온열 자극으로 불필요한 사마귀 조직이 빨리 제거될 수 있게 도와주는 뜸 치료 등을 시행한다.

적절한 치료 외에도 충분한 보습과 평소 가공식품이 아닌 고른 영양 식단 섭취 등의 일상관리로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하루에 2L 이상의 물을 섭취하여 수분을 유지해 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심신을 안정시켜주어야 면역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다.(생기한의원 창원점 송성문 대표원장)

송성문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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