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날씨는 추워지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활동량이 줄어들고 살이 찌는 소위 ‘확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이어트는 평생 한번도 안 해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하고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고 있는 영원한 숙원사업이라 할 것이다. 누구나 단 기간에 체중을 많이 감량하길 원하고 본인이 원하는 부위가 많이 빠지는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원한다.
하지만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한 경우에는 전반적인 건강에 악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턱이나 목, 복부, 허리, 엉덩이 등 신체의 일부에 지방이 축적되는 경향을 보이게 되고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해당 부위의 경우 다른 부위의 지방세포들이 분해되고 난 후에야 지방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체계적이지 못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더 사람이 더 늙어보이거나 균형잡히지 못한 몸매를 만들기 십상이다.
WHO는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한바 있는데 비만 치료를 위해서는 지방세포의 크기와 함께 지방세포의 수도 함께 감소시켜야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고 일반적으로 하는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는 지방세포의 크기는 줄일지 모르나 지방세포의 수는 줄지 않게 되어 향후에 이 세포들이 다시 커지면서 ‘요요현상’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다.
비만은 복합약물 치료를 통한 식욕의 억제, 해당 부위에 방세포의 크기와 숫자 감소 레이저 시술, 주사시술을 함께 병행해야 효과적이다. 이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과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통한 치료를 권한다. (더퍼스트피부과 부산점 류다정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