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박진범 청춘 칼럼] 흘러가는 시간을 잡을 수는 없다. 어제의 나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기억 속에 남아 있을 뿐이다. 그렇게 우린 오늘을 살아간다. 하지만 이 순간을 그냥 보내기엔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기 때문인지 종종 우리 인생의 순간을 박제하려는 사람들이 있다.세상의 색감을 렌즈를 통해 사진으로 남기기도 하고,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에 찰나의 감상을 올리기도 하며 순간을 기록한다. 기록이라는 것이 가지고 있는 가치는 분명하다. 작게는 개인이 선명한 추억을 쌓게 해 주는 것이 그것이며, 거창하게 말
[미디어파인=박진범 청춘칼럼] 흘러가는 시간을 잡을 수는 없다. 어제의 나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기억 속에 남아있을 뿐이다. 그렇게 우린 오늘을 살아간다. 하지만 이 순간을 그냥 보내기엔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기 때문인지 종종 우리 인생의 순간을 박제하려는 사람들이 있다.세상의 색감을 렌즈를 통해 사진으로 남기기도 하고,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에 찰나의 감상을 올리기도 하며 순간을 '기록'한다. 기록이라는 것이 가지고 있는 가치는 분명하다. 작게는 개인이 선명한 추억을 쌓게 해주는 것이 그것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