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유광선 교수의 my life] 사람마다 자신만의 성격이 있다. 누가 나에게 뜬금없이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물은 적이 있다. 두 가지 종류의 일이 있는데 하나는 과외나 장사처럼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일반 회사에서처럼 서류 업무 등을 위주로 한다면 어느 쪽을 선택하겠냐는 것이다.안정과 불안정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한 내 대답은 ‘본성대로’ 살자는 것이었다. 나는 내 성격이 어떤지를 일찍 깨달았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어떻게든 은행이나 회사에 취직했을 것이다. 법대 출신이니 고시 공
[미디어파인=유광선 교수의 my life] “모든 경험은 하나의 아침, 그것을 통해 미지의 세계는 밝아 온다. 경험을 쌓아 올린 사람은 점쟁이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매우 독창적인 인물로 미술과 건축, 천문,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천재다. 그가 천재로 추앙받는 이유는 누군가의 도움이나 가르침보다 스스로의 경험을 축적하여 창의성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갑작스레 하늘에서 뭔가 툭 떨어지고 영감이 퍼뜩 떠오르는 것은 아니다. 경험이 쌓이고 쌓여 결정적인 순간에 가치 있는 성
[미디어파인=유광선 교수의 my life] 사람들은 원래부터 생긴 대로, 즉 타고난 체질이나 성향대로 사는 게 당연하다. 사상 체질만 봐도 알 수 있다.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등 타고난 체질에 따라 스타일도 제각각이라는 것이다. 물론 타고난 체질의 부족한 면모는 후천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 그러나 애초 타고난 체질 자체가 잘못됐다고 말할 수는 없다. 따라서 필자는 ‘내 성격대로 사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내가 어떤 성격인지도 모른 채 주위에서 요구하는 틀에 끼워 맞추려고 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봤다.둥글둥글한
[미디어파인=유광선 교수의 my life] 사람마다 자신만의 성격이 있다. 누가 나에게 뜬금없이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물은 적이 있다. 두 가지 종류의 일이 있는데, 하나는 과외나 장사처럼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일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일반 회사에서처럼 서류 업무 등을 위주로 일한다면 어느 쪽을 선택하겠냐는 것이다. 안정과 불안정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한 내 대답은 ‘본성대로’ 살자는 것이었다. 나는 내 성격이 어떤지를 일찍 깨달았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어떻게든 은행이나 회사에 취직했을 것이다. 더군다나 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