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최근들어 컨디션이 좋지 않아 충분하게 쉬는데도 계속 피곤하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갑성선은 목의 한가운데에 앞으로 튀어나온 갑상 연골의 아래쪽 기도의 주위를 감싸고 있는 나비모양의 내분비선으로 이 기관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의 이름은 갑상선호르몬이라고 한다우리 몸의 호르몬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 에너지 생성과 관련된 호르몬이 갑상선호르몬이다. 그런데 이런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정상범위를 벗어나면 질병이 유발된다.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몸속 세포에서 에너지를 잘 만들지 못해 활기가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암. 과거에는 불치의 병으로 여겨졌으나 의학기술의 발달로 암 환자의 기대수명 역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중앙암등록본부)의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 국내 암 환자 10명 중 약 7명의 5년 생존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전이재발관리 및 항암부작용관리를 위한 암면역요법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암면역요법은 신체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자연 사멸을 유도하는 항암관리 방법이다. 이러한 암면역요법은 항암치료로 발생한 부작용 및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여름철이 되면 반려동물에서 중요시되는 예방 중 하나가 심장 사상충이다. 요즘은 심장 사상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과거에 비해 예방에 힘쓰는 보호자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최근에도 심장 사상충에 감염된 강아지가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일이 의외로 많은 편이다.심장 사상충은 모기가 전파하는 전염병으로 강아지의 심장에 기생한다. 심장 중에서도 주로 우심실과 우심방에 기생하고 우심실에서 폐로 연결되는 폐동맥에 기생하기도 한다. 특이한 점은 심장 사상충에 감염된 강아지가 다른 동물들과 지내도 전염되지 않으며, 오직 모기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마스크가 일상이 되면서 답답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지만, 그간 치아교정을 고민하던 이들에게는 오히려 교정치료를 시작하기 좋은 시기로 여겨지고 있기도 하다. 치아교정 시에는 교정장치가 보일 수 밖에 없는데, 마스크 착용이 교정장치를 보이지 않게 가려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에는 나이와 무관하게 청소년부터 중년까지 치아교정 치료 상담을 위해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 수가 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현재 치과에는 다양한 치아교정 방법들이 고안되어 있고 환자 개개인의 치아상태에 따라 적절한 교정방법을 적용해 치료하곤 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실제로 틱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경우 강박 증상이 함께 공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틱 환자의 최대 60%가 강박장애 증세를 보이며, 강박장애 환자의 50%는 틱을 보인다.틱 장애는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얼굴을 찡그리거나, 눈을 깜빡이고, 어깨를 들썩거리는 등 신체 일부를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하며, 강박장애는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통제되지 않는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되는 것으로 심리적으로 불안함을 느끼는 상태에서 반복적인 행동을 보인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틱장애과 강박장애는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또래 보다 어려보이는 동안 외모, 나이보다 젊어보이는 안티에이징 관리 등 원하는 정도는 다르지만 누구나 선호하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병원에 오래 머물지 않으면서 회복기간이 거의 없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술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졌다.이에 대표적인 시술로 필러시술이 있다. 필러는 꺼진 부위나 볼륨이 없어 평평해 보이는 부위에 주입하여 입체적인 얼굴 윤곽과 동안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시술로 주로 이마, 입술, 콧대, 등 얼굴 부위에 시술되고 있으며 주름치료 효과는 물론 즉각적인 볼륨 개선 효과가 있어 동안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수원에 거주하는 대학생 한모 양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서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마스크 착용을 하면서 피부에 대한 고민이 늘어났다. 좁쌀 화농성여드름과 지루성피부염이 동반된 여드름이 턱 입 주변에 심하게 올라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처음에는 이를 별다른 관리 없이 용인하고 넘겼는데 증상이 점점 심해졌고, 2차 감염으로 흉터와 자국이 일어났을 뿐 아니라 등과 같은 부위에도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나 치료를 계획하게 됐다.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뜨겁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피부에 진피층 수분을 고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흔히 테니스엘보라 불리는 질환인 외상과염은 팔꿈치의 바깥쪽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고 하여 테니스엘보라는 이름이 붙여졌지만 일반인 환자들의 발생 비율도 매우 높다. 팔과 손목의 과도한 사용이 테니스엘보 발병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가사일을 하는 전업주부나 컴퓨터 사용이 많은 사람 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편이다.팔과 손목에 과부하가 걸리면 힘줄에 미세한 파열이 생기며,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힘줄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불완전하고 비정상적인 상태로 진행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순천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직장인 여성 A씨는 어깨와 허리, 목 등의 통증으로 인해 고민이 깊다. 어린 시절부터 어깨가 자주 아픈 것을 느꼈지만, 이전에는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통증이 사라지기도 했기 때문에 별다른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유독 통증이 심해지고,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기 때문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실제로 현대인들 중에서는 A씨처럼 어깨나 목, 허리 등에 통증을 느껴 고민을 하고 있는 이들이 많은 편이다. 과거에 비해 앉은 자세에서 모니터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등 고정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장시간 PC앞에 앉아 업무를 보거나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다보면 목과 어깨가 아프고 결릴 때가 많다. 하지만 목통증과 함께 두통이나 어지럼증, 팔과 손 저림이 수개월째 이어진다면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를 의심해 봐야 한다.목 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지속적인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제 자리에서 탈출해 주변 신경을 자극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목 디스크는 목과 어깨에 오는 통증과 결림이 주요 증상이지만, 경추관으로는 머리와 어깨, 팔로 이어지는 신경도 함께 지나기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노안은 말 그대로 눈이 노화되어 생기는 증상이지만, 최근에는 50대 이상뿐 아니라 30~40대에 일찍 찾아오는 경우도 많아졌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업무환경 및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화면에 눈을 노출하는 시간이 길어져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눈이 한 곳만 주시하다 보니 운동력이 약해져 노화도 이전보다 일찍 찾아오게 된 것이다.노화된 눈은 수정체 조절능력이 저하돼 먼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시야를 이동할 때 가까운 곳으로 초점 이동이 느려지고 잘 맞지 않으면서 가까운 곳이 흐리고 침침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현대 사회에서 초혼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임신부 고령화 현상이 부각되고 있다. 만 35세 이상의 산모의 경우 유산율이 2배 가량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다음 임신에서의 유산율이 더 높아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유산을 겪게 되었다면 산모 본인의 건강과 다음 임신을 위해서라도 철저하게 관리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유산 후에는 출산 후만큼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유산 후 몸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별도의 몸조리 기간 없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는 이후에 습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 불리는 척추 질환 환자가 증가하면서 중, 노년층뿐만 아니라 2,30대에서도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대표적인 척추질환으로 허리디스크가 있다. 허리디스크란 골밀도가 떨어지면서 발생하기 쉬운 질환으로 정확한 병명은 요추추간판탈출증이다.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밖으로 밀려나오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주된 증상은 허리 통증으로 주변에 위치한 근육과 인대가 짓눌리면서 압박을 받은 부위가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다리 저림이 동반된다. 실제로 고관절에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주부들은 하루 중 상당수의 시간을 가사노동에 투자한다. 요리나 청소를 하는 등 팔꿈치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일들을 자주 하기 때문에 주부들에게 팔꿈치 통증이 빈번하게 나타난다. 만약 빨래를 짜거나 무거운 냄비 및 프라이팬을 드는 동작을 취했을 때 손목이 시큰거리고 팔꿈치가 뻐근한 증상이 동반돼 나타난다면 정형외과 질환 중 하나인 테니스엘보, 즉 외측상과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이 질환은 팔꿈치가 돌출된 부분의 찌릿한 통증과 함께 운동 제한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흔히 테니스의 백핸드 동작에서 팔꿈치 바깥 부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직장인 박모씨(48세)는 얼마 전부터 시야가 흐릿하고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에 그는 단순 노안으로 인한 증상이라고 여기고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직장 내 업무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자 결국 안과를 찾았다. 검사 결과 백내장이었다.박모씨의 상황처럼 노안인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백내장 진단을 받는 환자들이 있다. 이처럼 백내장을 노안으로 착각하는 경우에 주의해야한다. 노안과 백내장 모두 눈의 노화로 수정체에 변화가 생기고, 발병 시기도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에 어느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회전근개 파열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회전근개 파열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5년 58만9759명에서 2019년 82만5083명으로 5년 새 39.9%나 증가했다.회전근개는 어깨에 있는 4개의 힘줄을 통칭한다. 4개의 힘줄이 서로 균형을 이뤄 팔뼈가 관절 안에서 탈구되지 않도록 어깨 관절을 보호하고 360도 회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어깨를 감싸고 있는 힘줄인 회전근 중 하나 이상이 파열되는 경우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한다.발병 원인은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눈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신체기관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PC의 사용시간급증으로 더욱 눈은 혹사 당하고 있다.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안구질환과 증상들은 개개인마다 가지각색이다. 익히 알려진 대표적 노인성 안구질환으로는 노안과 백내장이 있다.노안은 노화로 인해 점차 눈의 수정체가 탄력성이 저하 되고 조절력이 떨어지면서 생긴다. 가까이에 있는 글씨가 잘 보이지 않게 되고, 근거리 작업에서 불편함을 동반 한다.노안 보다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질환은 바로 백내장이다. 노안으로 안과를방문하는 환자들 중 백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축구 경기나 농구 경기를 하는 것처럼 스포츠 활동을 즐기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체력도 강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지만 전속력을 달리거나 상대편 선수와 몸을 부딪히는 동작이 많은 스포츠 경기는 부상을 입게 될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때 조심해야 할 무릎 부상 중에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있다.무릎 관절에 자리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것은 프로 스포츠 선수들뿐만 아니라 축구, 농구와 같은 스포츠 경기를 자주 뛰는 일반인들에게도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높여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저린 팔과 뭉친 듯 한 어깨, 뻐근한 느낌의 목. 디스크로 인한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들이다. 경추 사이에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해 해당 부위를 지나는 신경을 눌러 생기는 질환이지만 대부분은 이 질환의 영역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하기도 한다.이는 현대인들의 일상 습관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고개를 내밀고 스마트폰을 보는 행위나 장시간 동일한 자세로 컴퓨터 화면을 보는 업무 환경이 이 디스크 문제를 차츰 만들게 되지만 사람들은 단순히 이를 피로함이 만드는 근육통 정도로 여기기 쉽기 때문이다. 이에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일상의 작고 사소한 행동들이 우리의 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안면비대칭’도 예외는 아니다.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거나 연필이나 손톱을 깨무는 습관 등 일상의 사소한 나쁜 습관들로 인해 얼굴의 좌우 균형이 틀어질 수 있다.무심코 넘긴 습관으로 생긴 안면비대칭은 사회생활에서 악영향을 미친다. 육안으로도 얼굴의 좌우 균형이 망가져 외형적인 콤플렉스를 유발하며, 턱관절 장애나 이명 등의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최근 윤곽수술과 양악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느는 추세지만,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