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그루터기치과 윤정진 원장의 이(齒)로운 이야기] 뭐든지 많이 쓰고 자주 쓰면 단련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뇌를 단련하기 위해 책을 많이 읽고,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매일 아령을 들고, 폐를 단련하기 위해 수영을 하는 분들처럼 말입니다.하지만 뇌를 단련하기 위해 책을 많이 읽다가는 눈이 망가지고 자세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매일 아령을 들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폐를 단련하기 위해 수영을 하다가 중이염이 생기기도 합니다.치아도 마찬가지로 매일 몇 번씩 쓰는 부위이고 나이 들어서도 꼭
[미디어파인=그루터기치과 윤정진 원장의 이(齒)로운 이야기] “치통은 신의 선물입니다.” 치통으로 잠 못 이루고 밤새 끙끙 앓아본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발끈할 만한 말입니다.통증은 몸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이자 경고입니다. 몸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일종의 안전장치인 것입니다. 치아에 이상이 생기면 단 음식 또는 매우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나타납니다. 치아에 문제가 있어도 아무 증상이 없다면 치아를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될 것입니다.치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구강 내 세균이 음식물을 분해하면서 만들어낸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