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화탁지의 음양오행 성격론] 퇴근을 하려는데 젊은 아가씨 세명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 젊고 밝은 기운에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듯 했다. 젊은 여자분들과의 상담이 즐거운 이유는 인생 선배인 나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으려는 자세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20대 시절의 미숙함에 대해 늦게 얻은 답을 조금이라도 공유하고 싶은 내 젊은날에 대한 보상심리 때문이다.유유상종이라 했던가. 세 친구는 일지(태어난 날의 땅의 기운이자 배우자 자리)가 모두 식신(남에게 베푸는 기운)이었다. 여자의 사주에서 일지는 배우자를 의미하기도 하
[미디어파인=화탁지의 음양오행 성격론] 1년 전 이맘때 쯤 인연이 되어 가끔 필자를 찾아오시는 여자분이 계시다. 항상 찾아오는 이유는 하나다. 일적으로 한 남자분을 알게 되었는데 첫 느낌부터 왠지 스칠 인연은 아닐거라는 강한 끌림을 받았단다. 자주 느끼는 감정이 아니기에 이게 뭔가 싶었다는데 두 사람의 사주 또한 아주 특이했다.여자분의 사주에는 관성(직장 또는 남자)이 아주 많았다. 남자가 많다는 의미가 아니라 자신을 통제하는 능력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주장을 쉽게 하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뭔가에 억눌려 있는 느낌이
[미디어파인=화탁지의 음양오행 성격론] 겨우네 억눌려 있던 생명이 새로운 희망과 함께 일렁이는 봄이 오고 있다. 봄은 목기운을 의미하는데 새롭게 시작하는 기운이며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의미한다. 그래서인지 봄이 되면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되는 것이다. 해마다 봄이 오면 말이다.나 또한 파란만장했던 2018년 무술년을 보내고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하고 있다. 기해년부터 시작한 10년간은 나의 용신 대운이다. 용신이라 함은 내 스스로 주도해서 일을 해나가야 하는 운대라는 것이다. 얼핏 보면 좋은거 같지만
[미디어파인=손해사정사 윤금옥의 숨은보험금찾기] #S씨는 2006년 처음으로 림프절 전이가 동반된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시행했다. 다행히 예후가 매우 좋았고 수술 약 1년 후 시행한 유방초음파 검사에서도 정상 소견을 보였다. 다만, 경과관찰을 위한 검사는 1년에 최소 한 번 이상 시행을 하고 유방암 재발을 억제하는 보조치료제인 놀바덱스를 당분간 복용해야 한다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2011년도까지 매년 검사를 하고 보조치료제를 처방 받았다. 5년째가 되던 해에 약 6개월 분량의 보조치료제 처방을 받은 것을 끝으로 완치 판정을 받
[미디어파인=손해사정사 윤금옥의 숨은보험금찾기] #최근 A씨는 소화불량 증상이 잦아 약국에서 소화제를 구입해 복용하곤 했다. 지난해 건강검진 시 위내시경을 했을 때도 위염이 발견됐기 때문에 위염으로 인한 증상이라고 가볍게 넘겼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복부에 몽우리가 잡히자 황급히 병원에 찾았다.매년 건강검진을 받았던 병원에 내원한 A씨는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상 소견이 있으니 대학병원으로 가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종양의 크기가 약 10cm 가량으로 꽤나 크고 일반적인 양성종양은 아니기 때문에 당장 수술을 해야 할 가능성도
[미디어파인=화탁지의 음양오행 성격론] 며칠 전 딸아이가 옷을 사달란다. 가격이 150인데 세일해서 80이란다. 너무 비싼거 아니냐 했더니 12개월 할부로 하면 한달에 6만원이란다. 출근해야 하는데 계속 징징대길래 순간을 모면하려고 예스를 한것이 화근이었다.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학생에게 80만원짜리 옷은 아닌거 같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집에 돌아와 자초지정을 얘기하면서 다른걸 사주마 했더니 다른 말은 하나도 듣지 않고 “엄마는 거짓말쟁이야” 하면서 방으로 들어간다. 그 뒤로 아빠와는 웃으면서 이야기를 해도 나에게는 여전히 화
[미디어파인=화탁지의 음양오행 성격론] 언제부턴가 보여지는 성격 외에 어떤한 점이 그 아이의 성격을 형성하는 것일까라는 궁금증에 사로잡혀 살게 되었다. 명리학을 공부하면서 부터는 더 심해진 듯 하다. 공부하면서 궁금했던 점이 풀려가기는 하지만 소우주인 인간을 설명하기란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왜 어떤 아이는 어른말을 잘 듣고 자신을 통제하는 능력이 뛰어나는 반면, 왜 어떤 아이는 삐딱하고 자신의 의견만 주장하는 것일까? 그렇게 다른 성격의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천편일률적인 잣대를 들이대 평가하는데 그것이 과연 맞는 것일까? 사람이 자
[미디어파인=손해사정사 윤금옥의 숨은보험금찾기] 50세 L씨는 약 3년 전 뇌종양의 일종인 비정형 수막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한 적이 있다. 수술로도 완전하게 절제가 되지 않아 방사선 치료까지 시행을 했으나 그로 인한 부작용으로 뇌부종이 심해져 당시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했다.이후 매년 정기적인 MRI 검사를 통해 추적 관찰하며 지내어왔다. 그러던 중 최근 좌측 고관절(엉덩이 관절) 부위의 극심한 통증 때문에 걸을 때 절뚝거리고 바닥에 앉을 때 책상다리하기 힘들어졌다.어떠한 외부충격이나 사고가 없었기에 더욱 통증의
[미디어파인=화탁지의 음양오행 성격론] 지구상의 사람의 수만큼 사람들간 사랑법도 다양하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가장 어려운 것이 아마도 사랑에 대한 정의일지 모르겠다. 정의가 없는 것이 정의일테니까.그러나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근본적인 변화는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성의 사회생활이 활발해지고 이성간이 아닌 동성간의 사랑이 합법화되어가는 시점에서도 역시나 자연의 이치를 거스를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연이라는 거대한 범주안에 존재하는 남녀간의 사랑법이다.남자에게 있어 여자는 재성이다. 재성은 내가 바라보는 욕망계이
[미디어파인=손해사정사 윤금옥의 숨은보험금찾기] 생후 10개월의 아기 B에게 열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은 이틀 전부터였다. 동네 소아과에서 해열제와 감기약 등을 처방 받아 복용을 시켰으나 열은 좀처럼 떨어지지를 않았다. 특별한 감기 증세가 있는 것도 아닌데 열이 지속되자 소아과에서는 큰 병원에 가 볼 것을 권유했다.D병원에서는 병명을 가와사키병(점막피부성 림프절 증후군)으로 진단하고 입원치료를 시작했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기는커녕 입원한지 약 사흘 뒤부터는 피부발진과 딸기혀 증상이 나타났고, 이에 D병원에서 다시 E대학병원으로 전원
[미디어파인=화탁지의 음양오행 성격론] 사람이라면 누구나 세상에 태어나서 사랑받으며 살기를 바란다. 아이일 때는 부모님의 사랑, 성장해서는 이성간의 사랑 또는 동성 간의 우정 역시 사랑의 변형된 형태이다. 태어나 죽을 때 까지 사랑을 갈구하는 인간의 삶이란 어찌 보면 잔혹하기 그지없다.지나친 사랑을 받는 사람도 있지만 누구 한명 제대로 관심을 주지 않는 사람도 있고, 여러명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정작 자신은 누구에게도 마음을 줄 수 없는 사람도 있고, 그저 주는 것만으로 행복해 하는 사람도 있다. 주는 사람이 가장 행복할 것이라는 그
[미디어파인=손해사정사 윤금옥의 숨은보험금찾기] # B씨는 얼마 전부터 아랫배가 묵직하고 복통이 간혹 있었으나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생리예정일이 아님에도 갑작스럽게 하혈을 하자 두려운 마음에 급히 동네 산부인과를 찾았다.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의사는 B씨를 나무라며 빠른 시일 내에 대학병원을 가라는 의뢰서를 작성해 줬다. 난소에 약 10cm 정도의 꽤나 큰 종괴가 보이는데 정밀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수술을 급하게 해야만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것이다.바쁘다는 핑계로 매년 해야 하는 산부
[미디어파인=화탁지의 음양오행 성격론] 식신상관이 나의 일이라면 재성은 식신상관의 결과물이다. 열심히 일을 해서 버는 돈에 비유할 수 있다. 남자에게는 여자를 의미하기도 한다. 재성이 많은 사주를 재다신약이라고 하고 재성이 없는 것을 무재라고 한다. 유치한 비유를 들자면 재다신약은 바람둥이고 무재는 평생에 자기 여자가 없는 사주이다. 필자는 이런식의 비유를 좋아하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쉬운 예를 통해 이해를 돕고자 하는 것이니 일반화의 오류는 금물이다.자고로 남자로 태어나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스스로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라 하겠
[미디어파인=손해사정사 윤금옥의 숨은보험금찾기] #분당에 거주하는 K씨는 최근 유독 잦아진 두통 증상으로 동네 병원에서 두통약 등을 처방 받아 통증을 버텨왔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기는커녕 갈수록 증상이 심해져 대학병원을 찾았다. 바쁜 일정에 건강검진도 소홀히 하고 이제 50대로 접어들어 건강을 좀 더 챙겨야겠다는 생각에 겸사겸사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아보기로 마음을 먹었다.최근 심해진 두통에 대해서는 신경외과를 통해 문진을 하고 MRI 검사를 해보기로 했다. 그런데 검사 결과 생각지도 못한 진단을 받게 됐다. 담당 주치의는 뇌 속에
[미디어파인=화탁지의 음양오행 성격론] 어린 시절, 두 살 터울인 나와 언니는 자주 다투곤 했는데 싸움의 패턴은 늘 비슷했다.나: 언니가 먼저 어떻고 저떻고 이래서 저래서 나불나불나불나불~~~~언니: 내가 언제...........(말 막힘)나: 아까 그랬자나 어쩌구 저쩌구 나불나불나불~~~언니: (주먹쥐고) 퍽!!!!!!!!!!!!!!말로는 나를 당할수 없었던 언니는 늘 주먹으로 싸움을 종결짓곤 했다. 말로는 당할 자가 별로 없었던 나는 결국 말로 벌어먹고 사는 직업을 가졌고 언니는 주먹이 아닌 주걱으로 평정하는 평범한 주부가 되었
[미디어파인=화탁지의 음양오행 성격론]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사람의 마음이 매순간 운기에 영향을 받으니 그에 따른 마음의 변화에 빗대어 한 얘기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 그렇다면 오행 중 가장 그 속을 알기 힘들다는 수기운을 가진 사람들은 어떨까?어릴 때부터 사람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한 사람의 행동을 유심히 보면서 그 행동의 원인을 분석해보는 버릇을 지니고 있다. 사람의 외면보다는 그 안에 숨은 내면에 더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심리나 철학에 흥미를 가졌고 결국 명리학까지 공부를 하게 된
[미디어파인=손해사정사 윤금옥의 숨은보험금찾기] #A씨(여, 45세)는 매년 실시하는 산부인과 정기검진 중 이상 증상이 발견됐다.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진단에 자궁경부 확대경을 통한 조직 검사와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Severe dysplasia(CIN 3)’와 고위험군의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검출됐다.주치의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수술을 결정했고, A씨는 1박 2일간 입원해 원추절제술을 시행했다. 치료 종결 후 A씨가 최종적으로 진단서 상 확인한 병명은 ‘중등도의 자궁경부이형성증(N87.
[미디어파인=화탁지의 음양오행 성격론] 가을이 되면 왜 우울할까? 낙엽이 떨어져서? 기온이 떨어져서? 단지 온도가 내려가서 우울한 것이라면 겨울이 더 우울해야 하지 않을까?나는 어린 시절부터 슬픈 음악이 좋았고 슬픈 영화에 끌렸다. 어린 시절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지낸 시간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기쁨보다는 슬픔이 미학적으로 훨씬 매력이 있게 느껴졌고 그러다 보니 내 삶도 어쩌면 그렇게 흘러왔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뒤늦게 해보기도 했다.작년 심한 우울증을 겪던 중 우연한 기회에 명리학을 접하게 되었다. 내가 금의 기운이 강하다
[미디어파인=손해사정사 윤금옥의 숨은보험금찾기] #A씨는 올초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은 35세 이상 노령 산모였다. 다행히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나 모유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6-7개월이 되면서부터 뒤집기와 목 가누기도 무리없이 해내며 건강하게 자랐다. 아이에게 이상 증상이 발견된 것은 생후 11개월 즈음이었다. 옹알이도 하지 않고 웃지도 않고, 뒤집어도 잘 버티지를 못했다. 11개월이 지났는데 혼자 앉기는커녕 엎드리지도 못했다.동네 재활의학과부터 시작해서 몇 군데 대학병원을 다니며 원인을 찾고자 했으나 뚜렷하게 확인이
[미디어파인=마리아 주의 맛과 멋] SNS를 즐겨 하는 이들이라면 선글라스를 쓴 포마드 헤어스타일의 남자가 잘 구워진 스테이크 위에 마치 금가루를 입히듯 섬세한 손길로 소금을 흩뿌리는 장면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다소 코믹하고 과장되어 보이기도 하지만 화려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1천7백만명을 보유한 터키 사나이 솔트배 (본명:누스렛)를 두고 하는 말이다. ‘솔트배’는 자신의 조국인 터키에서 본인 이름을 내건 'Nusret(누스렛) 스테이크 하우스'를 시작으로 두바이, 마이애미, 뉴욕 진출까지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