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정동근의 명리학 산책] 이혼을 넘어서 졸혼이 유행하는 세상이다. 불행 중 다행이란 표현이 어색하지만 탤런트 백일섭 씨가 우리사회에 전파시킨 졸혼 때문인지 이혼율은 다소 주춤거린다는 통계다. 하지만 여전히 아시아에서는 이혼율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 사회 안에는 이혼으로 인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그 중 가장 큰 문제가 자녀의 복리문제다. 부모들이 헤어짐에 따라 졸지에 형제자매와 생이별을 해야 하고 홀부모 아래서 자라야 한다. 심한 경우는 부모들이 모두 사라지고 조부모와 살아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
[미디어파인=정태화가 만난 스포츠 人] “선수촌은 국가대표선수들의 훈련지원만 하면 되는 곳이라는 소극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경영 마인드까지 갖추어야 합니다. 국가대표선수들에게 지원을 하더라도 같은 예산으로 어떻게 지원하는 것이보다 능률적이고 효과적인가를 고려하는 발상의 전환과 함께 방법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것이 비경기인 출신으로 선수촌장에 임명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3월 8일 태릉선수촌장실에서 마주한 이재근 선수촌장(67)은 ‘비경기인 출신 선수촌장’이라는 주위의 우려를 의식한 듯 이제 선수촌에도 시대 변화에 따라 경영마
[미디어파인=정태화가 만난 스포츠 人] “대한체육회가 탄탄하고 힘 있는 조직으로 발돋움하려면 먼저 즐겁고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통합된 대한체육회의 화학적 결합을 이루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가진 대한체육회 전충렬 사무총장(63)과의 인터뷰는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를 화두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가운데 웃음 꽃을 피우면서 이루어졌다. 그러면서도 전 총장은 “대한체육회는 우리나라 스포츠를 세계 강국으로 견인한 전문체육 육성과 국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미디어파인=수하의 헤어이야기] 80년대 헤어에서 가장 핫 했던 스타일은 높이 더 높이 세운 앞머리였고 그 앞머리 높이 만큼 여성들의 자신감도 높아졌었습니다.앞머리 볼륨을 누가 더 높이 세우나를 경쟁하듯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둥글고 높이 세워 혹여나 볼륨이 무너 질까 스프레이로 딱딱하게 고정시켜 집 밖을 나섰었죠.현재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아직도 헤어볼륨은 여성들의 헤어 스타일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입니다.아무리 예쁜 여성이라 할 지라도 청학동 스타일의 댕기머리와 5:5 가르마를 하고, 볼륨 하나 없이 머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혼다가 작정하고 만들었다. 가격 대비 성능이 끝장이다. 진동과 소음은 남의 집 얘기다. 치고 나가는 가속 능력까지 일품이다. 거기에 세련된 디자인까지 입혔으니 요물도 이런 요물이 없다.혼다 중형 세단 어코드(Accord)가 연비와 파워, 친환경 성능은 물론, 압도적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미리 언급하자면 1박2일 시승 기간 동안 꽉 막힌 도심 등을 주행하며 기록한 연비는 무려 21.7㎞/ℓ.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파일럿과 함께 국내시장에서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웅장하다. 그리고 세련됐다. 감각적이면서도 획기적인 변신에 찬사가 끊이지 않는다.볼보의 새로운 기함 ‘S90’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에 이어 2연타석 홈런이다.볼보는 안전했다. 딱! 거기까지였다. 그래서 50대 이상의 전유물이라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 과거는 과거일 뿐. 이제는 디자인 완성도와 명불허전의 안전미학이 결합됐다. 2030 트렌드 세터부터 중장년층까지 누구나 탐을 내는 스웨디시 럭셔리가 됐다는 의미다.수치가 이를 증명
[미디어파인=백민경의 스포츠를 부탁해] 2008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 9회말 1사 만루, 투수는 정대현, 타자는 쿠바의 구리엘. 마지막 타구는 땅볼로 굴러갔고 병살타로 이닝이 마무리되었다. 당시 병살타를 잡는 순간은 아직까지도 회자되곤 한다. 이처럼 국제 대회에서 보여준 모습에 우리는 야구장을 찾게 되었고 현재는 800만 관중으로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어느새 한국은 강팀이 되었고 우승후보가 되어 있었다.한국 야구는 1982년 출범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현재 KBO 리그는 10개 구단으로 늘어났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바위와 자갈, 그리고 진흙이 지배하는 험로는 자동차에게 길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길이 아닌 곳 즉, 험로를 돌파할 때 운전자들은 짜릿한 쾌감을 느낀다.이번 시승기의 주인공은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는 지존 본색 지프 랭글러 루비콘이다. 지프는 전 세계적으로 70년 이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마니아들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다.온·오프로드를 뛰어넘는 지프의 역동성은 남성을 넘어 여성에게도 로망으로 자리 잡았다. 더욱이 지프의 최상위 모델인 루비콘은 각종 편의사양을 덧
[미디어파인=수하의 헤어이야기]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이 너무나 반가워 질 때쯤 많은 사람들은 ‘슝슝’ 빠지는 머리카락이 고민으로 다가 옵니다. ‘봄철탈모’때문이지요.봄이 오기 전 미리미리 관리하고 신경 써야 하는 봄철 탈모에 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먼저 모발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모발이란, 혈액으로 공급된 영양과 산소가 모모세포에 전달되어 세포분열을 거쳐 각화되어 두피 밖으로 자라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두피모공에서 이 작용이 일어나 형성된 각질를 우리는 모발이라 부릅니다. 이런 모발이 여러 가지 이유로 생성되지 못하게되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오프로드의 제왕”, “SUV의 전설” 등 각종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은 FCA(Fiat Chrysler Automobiles) 지프 ‘뉴 그랜드 체로키 75주년 기념’ 모델(이하 그랜드 체로키)이 이번 시승의 주인공이다.4세대로 진화한 그랜드 체로키는 ‘으르렁’거리는 맹수의 사나움과 차가운 도시남의 섹시한 매력을 겸비한 SUV의 교과서다.이 모델은 전장 4825㎜, 전폭 1935㎜, 전고 1765㎜, 훨베이스는 2925㎜이다. 공차 중량은 2톤이 넘는다. 적재공간은 기본 800ℓ.
[미디어파인=박진형의 철학과 인생] 필자는 고객으로부터 음식 주문을 받아 식당에 전달해 주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전화를 받으면 “안녕하십니까? 생활을 바꾸는 ○○사의 박진형입니다”고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여기 어디어디인데 짜장면 두 그릇. 빨리 보내줘” 같은 반말이기 일쑤다.다짜고짜 욕부터 하는 사람, 이유를 밝히지 않고 환불을 해달라고 우기는 고객도 많다. 길에서 만나면 점잖은 시민의 한 사람일 게 분명한 이들이 유독 전화상담원에게 불친절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익명성 때문이다.사람은 심리학적으로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프랑스 감성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시트로엥 ‘C4 칵투스’. 크로스오버에 가깝지만 존재감은 대형 세단 저리 가라다.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 그리고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에어범프는 시트로엥의 과감한 해석 능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박수를 쳐주고 싶다. 최소한 C4 칵투스 만큼은 ‘문콕’에서 자유다.감각C4 칵투스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존재감을 뽐낸다고 해야 할까.전체적으로 볼륨감이 넘치고, 물이 흐르는 듯 한 유선형의 바디 라인과 차체를 둘러싸고 있는 문콕 방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스칸디나비안 럭셔리SUV XC90과 드디어 조우했다.이 차량은 토르의 망치로 불리며 전 세계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명불허전의 안전미학과 올드함을 털어낸 최고 수준의 디자인까지. 볼보의 환골탈태다.마음이 급하다. 외관부터 살펴보자. 전면부는 T자형 헤드램프와 볼보의 새로운 아이언마크가 적용된 세로 모양의 그릴이 눈에 띈다. 토르의 망치라는 애칭으로 더욱 유명한 풀-LED헤드램프가 강인한 모습을 완성시켜줬다.측면은 육중한 SUV의 선 굵은 실루엣이 특징이다. 헤드라이
[미디어파인=미학적 포토갤러리] 부재와 실존 허상과 실체는 결국 하나..
[미디어파인=수하의 헤어이야기] 2017년 S/S(봄·여름) 시즌에 주목해야 할 컬러는 단연 Greenery와 Kale이 대표적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팬톤에서 트렌드로 발표한 10가지 색상 중에 첫 번째로는 Greenery컬러로 싱그러운, 활력 넘치는, 상쾌함을 떠오르게 하는 자연의 대표적인 컬러라 할 수 있습니다.차갑고, 외로운 겨울을 끝내고 힘차게 세상에 얼굴을 비추는 새싹의 기운처럼 열정과 활력을 추구하고 노력의 상징성을 찾아 일상의 리프레쉬(Refresh)를 알리는 뜻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2번째 컬러는 Kale 컬러입니다
[미디어파인=미학적 포토갤러리] 인생이란 극장 연속된 흑백 슬라이드 필름 같은 느낌입니다.그 안에 담겨진 사람들의 일상..그 끝의 결말이 궁금해집니다..
[미디어파인=미학적 포토갤러리] 건널목 그림자는 거들뿐...회색빛 도시엔 혼자라는 쓸쓸함만이...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럭셔리함과 스포츠 머신의 역동성. ‘회장님 차’로 불리는 BMW 기함 모델 6세대 7시리즈가 섹시하게 변신했다.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뉴 740d x드라이브(Drive) M 스포츠 패키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출시 후 8개월.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 벤츠 S클래스와 차별화 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더욱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주행 성능, 안락함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수입 대형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미디어파인=미학적 포토갤러리] 나목 평범한 그림자일수 있으나 오랜 필름 사진처럼 조금 거친듯 투박함이 되려 눈길을 끕니다..전 아날로그가 더 좋은가 봅니다. ^^
[미디어파인=미학적 포토갤러리] 손들어 아빠와 아이의 즐거운 한때가 보는이로 하여금 웃음짓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