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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모의 무비&철학] ‘스파이더맨 3’, 용서와 화해의 SF 걸작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중 마지막인 ‘스파이더맨 3’(2007)는 흥행 성적 459만여 명이 증명하는 재미를 넘어선 수작이다. 피터(토비 맥과이어)는 ‘절친’ 해리(제임스 프랭코)가 자신이 아버지(악...
유진모  2021-10-24
[유진모의 무비&철학] ‘바람아 안개를 걷어가다오’, 그리움에 관하여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바람아 안개를 걷어가다오’는 가족과 그리움에 관한 신동민 감독의 자전적 영화이다. 혜정(김혜정, 노윤정)은 바람난 철부지 남편과 헤어진 뒤 큰아들 동민(신정웅)과 둘째 동휘마저 독립하자 홀로 노래방을 운영하며 산다....
유진모  2021-10-22
[유진모의 무비&철학] ‘담보’, 가족에 대한 관념론 Vs 유물론 최루탄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담보’(강대규 감독, 2020)는 관객들을 울려 보겠다고 작정하고 만든 최루 영화이다.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이 눈물샘을 자극하는 데 열을 올리는데 의외로 어린 승이 역의 박소이(9)의 뛰어난 연기력과 깨물어 주고 싶...
유진모  2021-10-17
[유진모의 무비&철학] ‘동백’, 역사의식 고취 교육적, 상식적 필독서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전라남도 여수에서 3대째 돼지국밥 식당 동백을 운영하는 순철(박근형)은 곧 팔순이다. 워낙 인심이 사나워 친구가 없는 그의 팔순 잔치에 손님이 안 올 것을 우려한 환갑의 아들 남식은 주민들에게 공짜 술을 대접하며 참석...
유진모  2021-10-15
[유진모의 무비&철학] ‘휴가’, 콧등 아린 현사실적 아이러니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영화 ‘휴가’(이란희 감독)는 낭만적인 제목과 달리 매우 아프고 처연하다. 홀로 고교 3년생 현희(김정연), 중학 2년생 현빈(이승주) 두 딸을 키우는 재복(이봉하)은 5년째 서울 강남역에서 부당 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유진모  2021-10-08
[유진모의 무비&철학] ‘바그다드 카페’, 마술과 예술의 행복론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영화 ‘바그다드 카페’(퍼시 애들런 감독, 1987)는 지난 4월 국내에서 세 번째 개봉되었을 정도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걸작이다. 독일 로젠하임 출신의 야스민은 미국 여행 중 남편과 헤어지고 남편이 버린 커...
유진모  2021-10-07
[유진모의 무비&철학] ‘삼국지: 용의 부활’, 히어로물 아닌 실존주의와 운명론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삼국지(연의)’라고 하면 흔히 유비, 관우, 장비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심지어 중국 일부에서는 관우를 신격화해 제의를 지낼 정도이다. 그런데 ‘삼국지: 용의 부활’(리옌쿵-이인항-감독, 2008)은 기존의 삼국지를 ...
유진모  2021-10-02
[유진모의 무비&철학] ‘노회찬6411’, 다큐도 재미있을 수도!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2018년 7월 23일 오전 9시 38분께 서울 중구 신당동 N아파트 1층 현관 앞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쓰러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다. 이곳은 노 의원의 동생 부부가 살고 있는 아파트...
유진모  2021-09-29
[유진모의 무비&철학] ‘공동경비구역 JSA’, 그깟 이념이 뭐냐는 자유론과 행복론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공동경비구역 JSA’(2000)는 박찬욱 감독 개인에게는 계속 영화를 할 수 있게 해 준 계기가 되어 준 출세작이자 관객과 한국 영화계에는 남북 관계를 재조명하도록 만들어 준 전환점 측면의 명작이라고 할 수 있다. ...
유진모  2021-09-21
[유진모의 무비&철학] ‘그대 너머에’, 기억, 존재, 불공평에 대해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그대 너머에’(박홍민 감독)는 기억, 존재, 불공평 등에 대한 매우 독특한 판타지 미스터리 예술 영화이다. 중년의 영화감독 경호(김권후)는 자신의 이야기를 쓴 시나리오를 친한 형인 영화 제작자에게 건네지만 “재미없다...
유진모  2021-09-07
[유진모의 무비&철학] ‘영웅: 천하의 시작’, 무협 예술 Vs 동북공정 합리화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영웅: 천하의 시작’(장이머우 감독, 2003)은 영화 자체로는 뛰어난 무협물이자 아름다운 여러 폭의 수채화, 수묵화이지만 정치적 의도는 매우 음흉한 괴작이다. BC 3세기 막강한 일곱 국가들이 군웅할거하던 춘추전국...
유진모  2021-08-29
[유진모의 무비&철학] ‘사랑의 블랙홀’, 유쾌한 스크루지의 ‘크리스마스 캐럴’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사랑의 블랙홀’(해롤드 래미스 감독, 1993)은 얼핏 보면 멜로 영화이지만 사실 무척 재미있고, 꽤 심오한 내용을 담은 삶의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방송사 기상 통보관 필(빌 머레이)은 내일 성촉절(2월 2일)을...
유진모  2021-08-26
[유진모의 무비&철학] ‘제8요일’, 인간의 불평등과 참행복이란?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제8요일’(1996)은 인생과 행복이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만드는 감독으로 유명한 자코 반 도마엘의 작품으로 아픈 결말의 ‘토토의 천국’(1991)보다는 훨씬 따뜻하게 끝맺는다. 20살을 앞둔 다운증후군 환자 조지(...
유진모  2021-08-16
[유진모의 무비&철학] ‘더 기버: 기억 전달자’, 전체주의 폐해 고발자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더 기버: 기억전달자’(필립 노이스 감독, 2014)는 로이스 로리의 1993년 소설 ‘더 기버’를 원작으로 한 SF 영화이다. 폭발적인 인구 증가로 인한 식량 부족 때문에 전쟁을 겪은 먼 미래. 새로 형성된 커뮤니...
유진모  2021-08-08
[유진모의 무비&철학] ‘생각의 여름’, 시로 풀어낸 청춘 희망가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김종재(33) 감독의 장편 데뷔작 ‘생각의 여름’은 독립 영화에서 상업 영화로 가는 진로가 어떤 것인지 잘 보여 주는 꽤 영민한 작품이다. 주제는 진지하지만 가벼운 웃음을 주는 시퀀스들로 잘 포장되었기에 지루하지 않게...
유진모  2021-08-01
[유진모의 무비&철학] ‘제리 맥과이어’, 재미와 감동에 철학까지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제리 맥과이어’(카메론 크로우 감독, 1996)는 멜로의 외피를 쓰고 있지만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꽤 심오한 영화이다. 제리(톰 크루즈)는 대형 스포츠 매니지먼트 회사 SMI에서 잘나가는 ...
유진모  2021-07-30
[유진모의 무비&철학] ‘암살자들’, 여성 착취의 자본주의 고발하는 재미 갖춘 다큐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가는 ‘암살자들’(라이언 화이트 감독)은 다큐멘터리 영화도 충분히 재미있고 손에 땀을 쥐게 해 줄 수 있다는 걸 입증한다. 2017년 2월 13일 말레...
유진모  2021-07-29
[유진모의 무비&철학] ‘칠드런 오브 맨’, 거장 알폰소 쿠아론의 최고 걸작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크리스토퍼 놀란은 상업성과 완성도를 가장 완벽하게 동시에 갖춘 감독으로 유명하지만 세계 3대 영화제는 그에게 주목하지 않는다. ‘로마’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상업적 성공으로는 ...
유진모  2021-07-22
[유진모의 무비&철학] ‘갈매기’, ‘인간 여자’의 존엄성 묻는 여성 영화 [유진모 칼럼]
‘갈매기’는 신예 김미조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단순한 페미니즘을 넘어선, 아직도 보수적이고 편협한 여성에 대한 시선과 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진중한 의문 부호이다. 수산 시장에서 생선가게를 하는 오복(정애화)은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는 무일(이상희...
유진모  2021-07-20
[유진모의 무비&철학] ‘무간도 2’, 돌고 도는 흥망성쇠의 인생사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홍콩 누아르의 마지막 정수라는 평가를 받는 ‘무간도’ 트릴로지의 시간상의 배열만 놓고 보면 ‘무간도 2-혼돈의 시대’(리우웨이창, 마아지우후이 감독, 2003)가 제일 먼저이다. 1991년. 삼합회 중간 보스 한침(쩡...
유진모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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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적 포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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