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이나 피지낭종, 비립종 등 흔한 피부양성종양의 올바른 진단과 치료방법은? [이성주 원장 칼럼]

이성주 원장l승인2021.05.14l수정2021.05.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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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엔성형외과 이성주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화창한 날씨에 외출을 하려고 거울을 보면 문득 전에 없던 피부 멍울, 다시 말하면 피부양성종양이 얼굴이나 목 등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피부는 각질세포, 기름샘, 땀샘, 털, 혈관 등 다양한 조직들로 구성된 기관으로 다양한 조직에서 기원하는 피부 양성종양이 생길 수 있다. 다양한 피부종양을 정확히 감별할 줄 알아야 치료 및 관리를 이에 맞게 할 수 있다.

비립종은 각질이 차 있는 낭종으로, 땀샘이 막히면서 생긴다. 크기는 1mm 정도로 작고 하얀 색이나 노란 색을 띄고 돌출되어있다. 눈, 코 주변 부위, 눈꺼풀 부위에 호발하며 치료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작은 구멍을 뚫고 압출하는 것이다. 낭종의 벽이 적절히 제거되지 않으면 재발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압출 후 낭족 벽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되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피지낭종은 수술이나 외상 등에 의해 표피세포가 진피로 함입되는 것이 원인으로 생성된다. 진피 속에서 표피세포가 지속적으로 분열하며 각질과 피지가 축적되어 점차 커지고, 세균감염으로 급성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비립종과 마찬가지로 낭종을 완벽히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고, 크기가 커서 주로 수술적 절제로 치료한다. 수술 시에 낭종 만을 세밀하게 제거하면 절개부위가 적고, 수술 후 흉터를 적게 남길 수 있으므로 성형외과 진료를 추천한다.

물사마귀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접촉성으로 전염되는 특징이 있다. 비립종과 비슷하게 1mm 정도 크기로 작고, 가운데가 분홍색이며 돌출되어있다. 자연 치유되기도 하나 얼굴에 발생하거나 주변으로 퍼지는 양상이라면 치료를 권한다. 긁어냄술이나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으며, 치료 후 재발할 수 있다.

쥐젖은 적갈색 또는 갈색의 돌출성 피부 종괴로, 크기는 다양하고, 줄기가 있는 경우도 있다. 주로 중년 여성에게서, 목이나 겨드랑이에 호발하며 미용적인 측면에서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적 절제나 레이저, 전기소작술로 제거할 수 있다.

티눈은 주로 발바닥처럼 압력이나 마찰의 외력이 반복적으로 작용하는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주로 돌출부위에 생기며 과각화증을 동반하고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 제거는 수술이나 레이저를 이용해 주로 시행하게 되며, 가운데 부위 티눈의 핵을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을 하는 경향이 있어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티엔성형외과 이성주 원장)

이성주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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