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5클리닉 박성은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남성탈모가 시작되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숱이 줄어들면서 외관상의 변화를 동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헤어라인과 정수리 모발이 탈락하게 돼 후두부나 측두부의 모발은 빠지지 않고 남아 있는 형태로 M자형이나 O자 형태의 뚜렷한 모양을 띈다.

이에 탈모환자 본인에게는 심한 스트레스와 자신감 상실 등의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치료를 권장하고 있으며, 실제 본격적으로 사회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20~40대 남성들에게 탈모는 가장 피하고 싶은 질환으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탈모 환자 3명 중 1명은 20~40대 남성으로 전체 탈모 환자 가운데 20~40대 남성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30대부터 탈모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음주와 흡연, 이른 나이에 겪는 취업과 사회초년생의 스트레스로 인해 발현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유형 중 가장 대표적인 M자형 탈모는 20대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가장 많은 유형으로 헤어라인을 중심으로 좌, 우 대칭을 이루면서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면서 탈락하는 증상이 나타나 이마가 넓어보이고 노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심장 기능이 위축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두피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할 수 없게 되어 스트레스성 탈모가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흡연도 니코틴의 혈관수축작용으로 탈모에 영향이 있다.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헤어라인이 올라가는 등 탈모를 의심할만한 증상이 발견된다면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통해 정밀진단을 받아보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치료법 중에서는 최근 개선 효과가 좋은 모블라썸 치료와 세포 재생 전신산소케어 등의 방법이 있는데 모블라썸 치료는 항염 작용을 기반으로 두피열 해소, 염증 완화 및 손상된 두피 환경을 개선시켜주며, 세포 재생 전신산소케어는 산소캡슐 내 기압을 2배 이상 올려 전신 모공을 확장해 신선한 산소를 전신에 공급하여 두피 모세혈관까지 산소를 공급해 모발을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815클리닉 박성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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