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마스크 착용이 아토피의 원인 중 하나? 우리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주지언 원장 칼럼]

주지언 원장l승인2021.06.22l수정2021.06.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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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기한의원 주지언 대표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의 삶은 많은 것이 변했다.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변화는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이다.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게 되면 피지 분비가 늘어나게 되고, 여드름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되어 확산되기 쉬운데, 피지 등으로 마스크가 오염되면 이로 인한 자극과 마스크 접촉으로 아토피 등 각종 피부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4계절 중 여름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땀을 가장 많이 흘리게 되는 시기로, 마스크가 축축해지기 쉬우므로 여분의 마스크를 챙겨주고 마스크를 자주 교체해 줘야 한다. 또한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이 발생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질환의 확산을 최소화해줄 수 있는 옳은 방법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목, 이마, 눈 주위, 손과 손목 등 전신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재발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 진물, 발진 등을 동반한다. 초기에는 붉어진 피부에 건조감과 약한 가려움이 동반되지만 이후에 가려움이 더욱 심해진다. 이때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는 환자들이 많은데, 병변에 상처가 생기고 세균, 진균 등이 침입하여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진물이 흐르는 등 염증 발생 및 천식, 두통, 소화불량, 변비 등의 합병증을 동반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아토피의 발생 원인은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피부 장벽의 기능 이상이나 면역학적 문제 등이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온습도의 변화, 스트레스, 식품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 발생되기도 한다. 현재 한의학에서는 아토피 발병 원인을 단순한 피부 이상이 아닌 우리 몸 안의 체질적인 문제와 내부 장기의 부조화에서 오는 신체의 전체적인 밸런스 문제로 파악하고 있다.

만성 피부질환인 아토피는 치료하기 까다로운 질환으로, 증상 완화와 재발이 반복되어 환자에게 큰 좌절감을 안겨주기도 한다. 하지만 발생 초기에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진행한다면 완전히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므로, 무엇보다도 발병했을 때 망설이지 않고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위의 원인들을 바탕으로 급감한 인체 내부의 면역력과 피부 재생력을 높이는 것을 치료의 중점으로 두고 있다. 아토피의 치료를 위해 각 개인의 체질에 맞춘 한약과 침, 약침 치료 등을 진행한다. 해당 치료를 통해 저하된 면역력을 높여 아토피 재발을 낮출 수 있다. 한약 치료를 통해 피부에 쌓여 있는 독소, 열기, 염증을 배출시켜주는 동시에 침 치료를 함께 시행하여 아토피 발생 부위를 직접 시술해 피부 면역체계를 활성화 및 재생시킨다. 또한 순수 한약재에서 추출한 한약액을 질환 부위에 직접 주입해 염증을 억제하고, 약침 치료를 병행하여 정상적인 피부 조직을 재생시킨다.

아토피는 치료와 함께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질환으로, 기름지거나 밀가루 위주의 음식, 인스턴트 음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본인에게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 체계적인 식단을 구성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적당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흡연과 음주를 하고 있다면 자제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다.(생기한의원 분당점 주지언 대표원장)

주지언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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