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민 대표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스마트폰이 대중화됨에 따라 근시를 경험하는 평균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근시는 굴절 이상의 일종으로 물체의 상이 망막 앞쪽에 맺혀 먼 곳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초등학생 중 근시인 아이는 2000년대 46.2%로 높아지고 있다. 근시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같이 진행되는데, 대체로 만 7~9세에 급격히 증가하다가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진행이 멈춘다. 아이가 성장하는 시기, 근시의 문제를 보인다면 드림렌즈 등을 이용한 의료적 처치를 도모해볼 수 있다

드림렌즈는 각막굴절 교정렌즈로 볼록한 각막을 평평하게 눌러주도록 제작된 렌즈다. 렌즈 중심 부위가 교정하고자 하는 만큼 각막 중심 부위를 눌러주어 기상 후 벗어도 일정 시간 동안 교정시력이 유지되어 근시를 겪고 있는 경우 시력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안경을 착용할 수 없는 특수 직업 종사자인 경우, 콘택트렌즈에 의한 합병증을 겪는 경우에도 이를 통해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드림렌즈는 근시 진행 속도를 지연시켜 시력 저하가 나타나는 성장기 자녀에게 유용하지만, 착용을 지속적으로 하지 않을 경우 시력 교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보관에 있어서 청결하지 않을 경우 각막염이나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부산 퍼스트안과 신동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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