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길태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찾아왔음을 느낄 수 있는 요즘 높은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불편을 겪는 이들이라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등의 건강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첫 번째로 영양분을 고루 포함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면 면역력을 개선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기저질환, 알레르기, 유전적 체질 등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어 검사를 통해 자신의 체질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식재료 중 생강에는 항생물질이 들어있어 살균작용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 향상과 더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마늘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각종 비타민과 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고 살균작용, 항균작용을 도와주는 성분이 풍부하여 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준다.

두 번째로 계절에 맞는 제철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제철과일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음식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어 감기 및 비염과 같은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당분을 오히려 높일 수 있어 적절하게 섭취할 수 있어야 한다.

세 번째, 면역력 관리에는 한약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개인의 체질에 맞게 제조된 한약은 부족한 기와 혈을 잡아 떨어진 면역력을 높이며 몸의 회복을 돕게 된다. 최근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이 대두되는 시기, 허해진 신체를 한방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

이처럼 면역력을 강화시켜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은 다양하다. 하지만 올바른 생활 습관 유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의정부 고산이음한의원 박길태 원장)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