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선 김용필의 기혈체조 이야기] 이번 강의 내용은 기혈운동 여덟 번 째로 우리 몸의 다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릎에 대해서 국제기혈도협회 김용필 원장이 준비했다. 무릎통증 예방 기혈운동 수강 참석자 연령대는 40대~70대에 해당하는데 참석자 중에서 40%가 무릎통증이 있었다. 무릎 통증이 있는 분들 중에는 가끔씩 무릎에서 소리가 나거나 무릎이 시큰거리면서 통증을 느꼈던 분들도 있었지만, 어떤 분들은 평소에 무릎이 아프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는데 무릎 슬개골을 감싸고 있는 근육 인대를 눌렀을 때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고 나서야 무릎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게되고 특강을 통해서 무릎통증 예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표현을 전했다.

무릎을 매일 사용하기 전 기본적인 무릎 유연성 기혈운동을 하지 않고, 무릎 주위 근육과 인대를 제때 풀어주지 않고 무릎을 지속적으로 사용했을 때 오랜 세월이 흐른 후 나이 들어 급기야 무릎이 아파서 더이상 사용할 수 없을 정도까지 갈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무릎통증 예방 기혈운동 특강을 통해서 지속적인 무릎관리 기혈운동 실천과 기혈테라피의 필요성을 배웠다고 한다.

무릎통증 예방 기혈운동
 

1) 편안하게 누워서 팔과 다리를 위로 들어서 가볍게 털어준다. 굳어있는 사지의 근육을 이완시켜서 기혈순환을 좋게 한다. 특히 하지정맥류가 있거나수족냉증이 있는 분들에게도 좋다.

▲ 이 동작은 앉아서 하거나 서서해도 좋다

2) 무릎을 구부린 채 두 손으로 슬개골(무릎 위 동그란 뼈)을 잡아당기면서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한다. 이 때 무릎이 딱~ 딱~ 소리가 나는데 무릎 주위 연부조직과 인대가 많이 굳어있는 경우에는 찌걱~ 찌걱~ 소리가 많이 난다. 나이가 들수록 기혈순환이 좋지 않아서 근육의 탄력이 없고 무릎인대가 더 굳어져 있기 때문에 매일 지속적으로 찌걱 찌걱~ 소리가 덜 날 때 까지 지속적으로 해주면 무릎 유연성이 좋아지게 되며 기혈순환이 좋아져서 무릎에 마치 기름칠한 것처럼 부드러워진다.

3) 누워서 머리를 들고 무릎을 구부려 두 손으로 넓적다리를 가슴에 닿도록 하며  뒷꿈치 위쪽의 다리 아킬레스건이 최대한 펴지도록 발목을 꺾는다. (신발 뒷굽이 높은 신발을 신는 분들은 이 부분이 쪼글 쪼글 주름져 근육이 짧아져 있으므로 최대한 스트레칭을 해서 펴주도록 한다)

4) 누워서 머리를 들고서 양손으로 오금을 잡고 다리를 곧게 뻗고 발목을 꺽어서 아킬레스건이 쭉 펴지도록 스트레칭을 해주도록 한다. 무릎을 건강하게 하려면 무릎 뒤쪽의 오금을 쭉 펴서 굳어진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고 오금의 기혈순환이 잘되도록 해야만 한다. 무릎이 안좋은 분들은 오금을 잘 펴지 못한다.

5) 이 동작은 난이도가 있으므로 연세가 많거나 유연성이 떨어지는 분들은 허리와 엉덩이를 들지 않고 해도 좋다.  다리를 위로 쭉 뻗어서 발목을 펴서 발가락끝까지 최대한 스트레칭을 한다. (이때 다리 근육이 굳어있는 분들은 다리에 쥐가 오기도 하는데,다리에 쥐가 오면 다리 근육을 풀어준 후에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다리에 쥐가 안 온다)

▲ 유연성이 떨어지거나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허리와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해도 좋다

6) 허리를 들어 양손으로 골반을 안전하게 잡고서 곧게 뻗은 다리를 가위질 하듯이 좌우로 틀어주기를 반복하도록 한다. 고관절이 안 좋으신 분들은 고관절을 감싸고 있는 근육 인대에서 뚝~ 뚝~ 소리가 나는데 매일 지속적으로 기혈운동을 실천하시면 고관절 근력강화와 다리 전체가 건강해 질뿐만 아니라 골반교정 및 척추교정 효과도 있다. (이 동작은 고관절의 유연성과 늘씬하고 건강한 다리를 유지하는데 큰 효과가 있으며, 오랫동안 서있거나 앉아있는 분들이나 하지정맥류가 있는 분들의 다리 정맥류의 혈행이 좋아 진다.)

7) 바르게 서서 오른쪽 다리를 앞으로 벌려 무릎을 굽힌 채 양손바닥을 붙이도록 한다. (좌우 동작 반복)

8) 다리 전체를 가볍게 손바닥으로 쳐주고 무릎 주위를 많이 치는 타법으로 기혈순환이 좋게한다.

수영을 하기 전에 기본운동을 해주어야만 하듯이 건강한 다리와 무릎건강을 위해서는 다리 근력강화 운동으로 걷기, 달리기나 기타 다른 운동을 하기 전에 기본적인 기혈운동으로 다리와 무릎 주위 연부조직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격렬한 다리운동을 하지 않았는데 평소에 다리나 발에 쥐가 오는 경우는 순간적으로 다리 근육이 틀어지고 땅땅하게 굳어져 신경과 혈행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때 에는 다리를 주물러 주거나 얼음찜질로 근육을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 풀어지게 되는데 심한 경우에는 발가락을 소독된 일회용침으로 따주면 막힌 기혈순환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평소 다리 근육이 굳어지지 않도록 자신이 몸 주인이 되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리와 무릎 마사지나 기혈테라피를 해주도록 한다.

무릎 인대와 근육의 경직 또는 무릎관절 연골이 닿으면서 소리가 나고 무릎이 뻗뻗하고 열감(熱感)과 함께 통증이 오기도 한다. 굳어지고 피로한 다리 근육과 무릎 연부조직을 제때에 잘 풀어주는 마사지, 기혈테라피 혹은 따끈한 온열찜질도 좋으며 기혈순환을 좋게 하는 기혈운동으로 관리하는것이 좋다. 무릎이 안좋으면 걷지 못하고 걷지 못하면 가고 싶은 곳도 맘대로 가지 못하고 그만큼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

▲ 월선 김용필 국제기혈도협회 회장

[월선 김용필 회장]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기혈테라피 및 기혈도 독창개발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체형관리 기혈운동치료사 지도교수
불교대학 평생교육원 정신통일수련원 원장
국제베이비플래너협회 건강운동 기혈도 지도교수

현)국제기혈도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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