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수하의 헤어이야기] 퍼스널 컬러는 전체적인 이미지와 인상을 돋보이게 해주는 나만의 컬러를 말합니다. 크게 4가지로 나누고 각각 4계절에 비유하는 방법을 사용하는것이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그럼 집에서 간단하게 퍼스널컬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계절에 따라 나누기 이전에 스킨 톤을 진단한 후 쿨톤 인지 웜톤 인지를 먼저 찾고 사계절에 맞춰 계절을 찾으면 퍼스널 컬러 찾기 끝!!!

그 첫 번째로, 본인의 스킨 톤을 진단 하는 방법입니다. 스킨 톤 진단 방법은 A4용지같은 하얀색 배경위에서 피부가 표현 되는 컬러를 진단하는 것 입니다.

손목 안쪽이나 턱밑 햇볕을 많이 받지 않는 곳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흰 배경위의 피부가 구리 빛 이거나 노란빛을 띄면 웜톤, 핑크빛이나 푸른빛을 띄면 쿨톤 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스킨 톤 체크 방법은 손목을 흰 바탕 위에 얹고 손목으로 지나가는 핏줄을 봤을 때 푸른빛을 띄면 쿨톤, 초록빛을 띄면 웜톤 입니다. 이때 자세히 보는 것 보다 보자마자 느껴지는 컬러를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컬러 케이프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깨끗하게 빗어 넘긴 후 각각의 컬러를 비교하여 어울리는 컬러를 찾는 방법입니다.

아래의 색상의 천을 어깨에 둘렸을 때 피부톤이 밝아 보이며 눈동자가 선명해 보이는  컬러가 자신과 맞는 퍼스널 컬러라 할 수 있습니다.

필자가 지난호에 쓴 컬럼을 보시면 계절에 따른 컬러의 쿨톤,웜톤의 컬러가 나누어 져 있어, 참고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아래의 모델은 웜톤의 봄계절인 모델이며 보라보다 핑크가 벽돌색보다 오렌지컬러가 더 밝아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퍼스널 컬러 자가 진단법 중 하나는 나에게 맞는 악세서리의 컬러를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귀걸이, 스카프 등 악세서리를 착용할 때 따뜻한 느낌의 악세서리나 골드 주얼리를 했을 때 피부가 더욱 더 생기 있어 보이고, 윤기가 나 보이면 웜톤 이며, 푸른 계열 또는 흰색의 귀걸이나 스카프 등 실버 주얼리를 착용 했을 때 피부가 윤기나 보이고 밝아 보이면 쿨톤 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일상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립스틱이나 아이섀도우 컬러를 변화시켜 판단 할 수 있습니다. 립스틱의 경우 웜톤의 대표적인 컬러인 오렌지를 발랐을 때 생기 있어 보이면 웜톤 이며, 핑크 컬러를 발랐을 때 생기 있어 보이고 얼굴이 환해 보이면 쿨톤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 저것 시도해 볼 여건도 되지 않고 당장 퍼스널컬러를 찾고 싶을 때 가장 쉽고 빠른 방법 중 또 하나는 집에 있는 옷장을 딱 열었을 때 가장 많은 색깔의 옷을 떠 올려 보는 것 입니다.

흰색, 검정색, 회색처럼 무채색을 제외하고 어느 계열의 색상이 가장 많은 지를 살펴 보고면 나만의 퍼스널 컬러를 찾을 수 있습니다.

퍼스널 컬러라 해서 꼭 한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2가지가 함께 있는 사람도 있고 윔톤과 쿨톤의 경계에 있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전문기간이나 살롱에서 정확하게 진단하여 멋스럽고 화사해 지세요.

▲ 수하 부원장

[수하 부원장]
전)롯데백화점 펠리아 헤어살롱 부원장
영국 비달사순 아카데미 abc컷 마스터 및 디렉터
일본 모데주꾸 골격이론 컷 마스터
영국 하비야 컷 마스터
2013 펠리아 최고의 디자이너 선정
2013~2015 펠리아아카데미 컷 수석 강사
2015 F/W 서울 패션 위크 모델 헤어담당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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