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C군은 평소 착용하는 안경과 렌즈가 불편함을 줄 것 같아 라식, 라섹을 고민하고 있다.
실제로 군 복무 중 빈번한 야외활동과 훈련을 염두에 두고 시력교정술을 받고자 하는 군인들이 늘면서, 외부로부터 물리적 충격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에서는 어떤 대처를 해야할지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C군의 사례처럼 군인의 경우 복무 중에는 훈련과 예상치 못한 물리적 충격에 노출된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 군인들은 수술한 각막 부위가 외부 충격에 강하고, 안전한 상처 회복과 시력회복을 보이는 방법이 필요한데, 라식은 외부 충격 시 각막 절편에 의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한다.
이외에도 렌즈삽입술의 경우 일상적인 압력과 충격은 안전하여 일반인들에게는 적합할 수 있지만 강한 충격에는 렌즈 위치가 불안전하게 변화될 수 있으므로 방법 선택 시 이를 고려해야 한다.
먼저 수술 부위가 충격에 영향을 덜 받아야 하고, 부족한 시간 등이 크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2day올레이저라섹 등을 진행한다. 이는 각막절편이나 각막상피제거 과정 없이 원스텝 절삭으로 시력을 교정하고 라식, 스마일과는 다르게 수술 후 잠재적 공간이 존재하지 않아 외부의 물리적 충격에 안전한 편이다.
또한, 알코올이나 브러쉬 등으로 상피를 제거한 후 레이저를 이용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일반 라섹에 비해 수술 후 빠른 정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시력교정수술은 철저한 정밀검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 후 시력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건강한 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관리를 통해 건강한 시력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부산 퍼스트안과 신동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