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영 교수
조재영 교수

[미디어파인 뉴스팀] 전북대학교 총장선거가 오는 23(수)로 다가 온 가운데, 각 후보별로 선거운동이 한창이다.

지난 10월11일부터 시작된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규정에서 허용하는 문자와 이메일 보내기 그리고 총장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 홈페이지를 통한 선거 운동이 계속되고 있다.

선거운동의 방식이 한정되어 있는 대학 총장 선거에서는, 후보가 자신의 공약과 정책 등을 소개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총추위가 운영하는 홈페이지다.

총추위 홈페이지가 오픈 된 10월 20일부터의 각 후보별 자료들을 살펴보면, 자료의 탑재시기, 제공량, 구성 등에서 가장 빠르고 성실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후보는 조재영 교수다.

조재영 후보는 홈페이지가 열리자마자, 자신의 소개 및 미리 준비한 영상 9편을 올렸다. 이어 분야별 공약과 대학발전계획서 그리고 공보물까지 타 후보들 보다 한 발짝 먼저 공개하였으며, 이를 다시 문자메세지로 안내하는 방식을 택했다.

특히 유학생들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로 된 공약을 안내하면서 타 후보들도 벤치마킹하는 형상이다. 이처럼 모든 측면에서 선거운동을 조도하고 있다는 것이 객관적 평가다.

한편 조재영 교수는 이태원 사고 국가 애도기간에는 유일하게 일주일 동안 일체의 선거운동을 중단했던 후보이기도하다.

이번 제19대 전북대학교 총장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총 8명이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2차가 진행되고, 다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3차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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