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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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안용갑의 와인 이야기] 일반적으로 화이트 와인은 샐러드나 생선 요리에 새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고, 레드 와인은 탄닌이 치즈, 파스타, 육류의 기름기와 짙은 맛을 잘 조절해 주기 때문에 궁합이 잘 맞는다.

이 공식은 오랜 세월 동안 다수 사람들의 입맛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따라서 와인의 맛을 잘 아는 사람은 와인과 요리를 자기의 입맛에 의해서 스스로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식사 중에는 입안에 고기를 씹으면서 와인을 마시는 것이 좋다. 그러면 고기와 와인이 서로 어울려 더 이상적인 맛을 낼 수 있다. 어떻든 와인과 요리의 관계는 각 개인의 판단이 우선되므로 자신이 좋다고 생각한 것이 최고이다.

즉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와인은 자기가 가장 맛있다고 느끼는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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