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7월 6일)] 엔니오 모리코네를 추모하며 [유진모 칼럼] 엔니오 모리코네.
[오늘의 운세(7월 6일)] 엔니오 모리코네를 추모하며 [유진모 칼럼] 엔니오 모리코네.

[미디어파인 오늘의 운세=유진모 칼럼니스트] 2023년 7월 6일. 1937년 5·18 민주화 운동을 널리 알린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 1946년 미국 배우 겸 감독 실베스터 스탤론, 1964년 영화감독 김지운, 1971년 개그맨 남희석, 1972년 유리상자 이세준, 1975년 개그우먼 김숙, 1978년 원타임 오지환, 1989년 배우 주민경, 1992년 러블리즈 이수정 등이 태어났다.

1893년 프랑스 소설가 기드 모파상, 2020년 이탈리아 작곡가 엔니오 모리코네 등이 세상을 떠났다.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제품 818종의 340억 달러 어치 물품에 25%의 보복 관세를 물리자 중국도 같은 액수에 상당하는 미국산 제품에 관세를 물렸다. 이로써 미중 무역 전쟁이 시작되었다. 일본 사이비 종교 옴진리교 창시자 아사하라 쇼코의 사형이 집행되었다.

오늘은 연예계의 기운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날이다. 일을 크게 벌이지만 않으면 무난한 하루가 되겠다.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 2017)는 12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 작품이다. 오일팔 민주화 운동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갖고 이런 흥행 성적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히 감독의 역량이 대단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그뿐만 아니라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박혁권, 최귀화 등 모든 배우와 스태프의 땀과 실력이 영화의 완성도, 재미, 감동 등을 완성해 주었다는 증거이다.

1980년 국내 언론이 스스로 입에 재갈을 물리고 있을 때 힌츠페터는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광주에 뛰어들어 현장을 찍어 세계에 알렸다. 물론 그가 없었더라도 나중에 진실은 밝혀졌겠지만 아무래도 시기가 늦춰졌을 것이다. 피해도 더 컸을 것이다.

공교롭게도 송강호는 김지운의 페르소나이기도 하다. '조용한 가족'(1998)에서 처음 김 감독을 만났다. 2000년에 '반칙왕'으로 송강호를 주연 배우의 자리에 올려 준 감독이 바로 김지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에서 송강호는 이병헌, 정우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겸 흥행 보증 수표임을 만천하에 알렸다.

'밀정'(2016)으로 다시 한 번 김 감독은 물론 이병헌과 재회한 송강호는 최근 김 감독의 역작 '거미집'으로 칸국제영화제에 다녀왔다. 물론 이미 '기생충'으로 봉준호 감독과 함께 칸의 영웅으로 인정받은 그이기에 이번 발걸음은 오히려 칸 측에서 더욱 영광이었을 노릇이다.

김 감독은 '인랑'(2018)에서 강동원과 정우성을 투 톱으로 배치하고 한효주와 김무열까지 합류시켰지만 89만 명이라는 낯 뜨거운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 이로 인해 그의 위기설이 나돌았지만 송강호를 다시 불러들인 '거미집'으로 오히려 전작들보다 더 큰 찬사를 받고 있다.

모리코네는 미국의 존 윌리엄스와 함께 전 세계 영화 음악의 양대 거장이다. 작곡가 겸 감독 겸 지휘자인 모리코네는 20세기를 전후한 세대에게 가장 사랑받는 영화 음악가이고, 그만큼 거대한 스케일의 감동적인 음악을 수없이 만들어 냈다.

생전에 400곡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 음악을, 100곡이 넘는 클래식 음악을 작곡했다. 그는 팝, 영화 음악, 클래식 등을 넘나든,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 큰 스케일과 높은 수준의 음악성을 자랑했다. 영화계에서 스케일이 크거나 진중한 영화라면 제일 먼저 음악 감독으로 그를 떠올릴 정도였고, 관객이나 음악 팬들도 모두 그렇게 인식하고 있었다.

그의 작품으로는 'The Ecstasy of Gold', 'Se Telefonando', 'Man with a Harmonica', 'Here's to You', 'Chi Mai', 'Gabriel's Oboe', 'E Più Ti Penso' 등 이루 셀 수 없는 주옥 같은 명곡들이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2016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헤이트풀8' OST로 첫 아카데미상을 수상해 최고령 수상자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 외에는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특히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를 비롯해 록 밴드 다이어 스트레이츠, 메탈리카, 라디오 헤드 등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유명하다.

오늘은 조용히 모리코네의 음악을 감상하거나 그가 참여한 영화, 혹은 김지운 감독의 영화를 감상하는 것도 바람직하겠다.

◈쥐띠 오늘의 운세 : 분쟁이 생기기 쉽고 병원 출입을 하게 되는 하루이다.
1948년생, 관재수가 발생하고 집안에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이 생긴다.
1960년생, 하던 일을 정리하고 새로운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1972년생, 실패 수가 따르니 돌다리도 두들기면서 만전을 기해야 한다.
1984년생, 지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여야 한다.

◈소띠 오늘의 운세 : 고생만 많고 빈손에 허탈감이 생기기 쉬운 하루이다.
1949년생, 빚을 정리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시기이다.
1961년생, 주변에서 인정을 받고 재물 운이 좋아진다.
1973년생, 휴직 운도 있고 횡재수도 있어 길흉이 함께 나타난다.
1985년생,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니 기분이 하늘을 날 것 같다.

◈범띠 오늘의 운세 : 문서에 주의하고 속임수를 당할 수 있으니 사람을 조심하라.
1950년생, 갑작스런 부탁에 조심하라.
1962년생, 손재수가 있으니 가급적 외출은 피하는 것이 이롭다.
1974년생, 매사에 되는 일이 없이 답답하다.
1986년생, 사귀던 연인과의 이별 수가 있다.

[오늘의 운세(7월 6일)] 엔니오 모리코네를 추모하며 [유진모 칼럼] '택시 운전사'
[오늘의 운세(7월 6일)] 엔니오 모리코네를 추모하며 [유진모 칼럼] '택시 운전사'

◈토끼띠 오늘의 운세 : 집안에 새 식구가 들어오는 등의 경사가 생긴다.
1951년생, 평화의 비둘기가 집안에 기쁜 소식을 전한다.
1963년생, 이사나 이동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1975년생, 변화의 시기로 의욕이 넘치는 하루이다.
1987년생, 먼 곳에서 이상형의 이성을 만난다.

◈용띠 오늘의 운세 : 다른 사람을 믿고 횡재수를 노리다가 허탈감에 빠질 수 있다.
1952년생, 이별 수가 있고 집안에 우환이 생긴다.
1964년생, 부부 간에 그 동안 쌓여진 불만이 말끔히 해소된다.
1976년생, 윗사람을 공경하라. 그러면 자신도 대접을 받을 것이다.
1988년생, 의무만 많고 권리가 없는 하루이다.

◈뱀띠 오늘의 운세 : 조금은 손해를 보지만 오래 끌던 일이 시원한 해결을 본다.
1953년생, 서쪽에 사는 옛 친구를 우연히 만나니 기쁨이 넘친다.
1965년생, 집 떠나 홀가분하게 여행을 하게 된다.
1977년생, 하는 일마다 안 되니 하늘이 야속하다.
1989년생, 어려움을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주변과 상의하라.

◈말띠 오늘이 운세 : 매사에 막힘이 많은 하루이다. 욕심을 버려라.
1954년생, 신경성 불안 증세로 잠을 편히 못자니 하루가 힘들다.
1966년생, 하던 일을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운이다.
1978년생, 애정 문제는 호전되나 아랫사람의 문제로 걱정이 생긴다.
1990년생, 갑작스런 병으로 고생을 하게 된다.

◈양띠 오늘의 운세 : 실패를 거울 삼아 복구 작업에 여념이 없는 하루이다.
1955년생, 이동하려고 하나 뜻하지 않은 문제가 생긴다. 일찍 쉬는 것이 좋다.
1967년생, 계약 등의 문서에 주의하라.1979년생, 직장과 가정에서 기쁜 소식을 듣게 되니 하루 종일 웃음꽃이 핀다.
1991년생, 마음을 잡지 못하는 하루이다. 먼저 마음을 안정시켜라.

◈원숭이띠 오늘의 운세 : 매사에 지치고 희망이 안 보여 쉬고 싶은 하루이다.
1956년생, 가까운 사람을 조심하고 경계하라.
1968년생, 교통사고 등의 사고를 조심하라. 동쪽 불길하다.
1980년생, 동남간에서 좋은 결과가 있다. 이성 친구가 생긴다.
1992년생, 싸움이 시작되면 폭행으로 번지니 감정 조절에 주의하라.

◈닭띠 오늘의 운세 : 여행 수가 있으며 계약이나 매매 등으로 골치 아픈 일이 생긴다.
1957년생, 집안에 경사스런 일이 있으며 명예가 올라간다.
1969년생, 여유 자금으로 투자한 것이 울상 짓고 고통을 받는다.
1981년생,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마음이 힘든 하루이다.
1993년생, 연인과 미래를 설계하고 행복의 미소를 짓는다.

◈개띠 오늘의 운세 : 집안에 우환이 따르고 아랫사람의 문제로 고민하게 된다.
1958년생,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며 우애가 깊어진다.
1970년생, 공동으로 준비한 사업 계획이 8획 성 씨 때문에 무산 위기이다.
1982년생, 변동 수가 있으며 선택을 해야 하는 하루이다.
1994년생, 휴직 상태의 운이니 만전을 기해야 한다. 쥐띠에게 잘할수록 좋다.

◈돼지띠 오늘의 운세 : 가까운 곳에 생각지 못했던 귀인이 있으니 행동에 조심하라.
1959년생, 하던 일의 결실을 보게 되는 하루이다. 승소의 기쁨도 있다.
1971년생, 이성 관계를 조심해라. 망신을 당한다.
1983년생, 집안에 경사로 웃음꽃이 핀다.
1995년생, 직장에 변동 수가 있고 이성 운이 열리는 시기이다.

<드림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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