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7월 7일)] 부활 김재기를 추모하며 [유진모 칼럼] 임은경.
[오늘의 운세(7월 7일)] 부활 김재기를 추모하며 [유진모 칼럼] 임은경.

[미디어파인 오늘의 운세=유진모 칼럼니스트] 2023년 7월 7일. 1860년 오스트리아 음악가 구스타프 말러, 1937년 일본 작가 시오노 나나미, 1940년 영국 록 밴드 비틀스 드러머 링고 스타, 1967년 개그맨 표영호, 1968년 가수 김재기, 1969년 재미동포 가수 양준일, 1975년 가수 우승민, 1983년 배우 임은경, 1985년 배우 서우, 1989년 배우 김범, 1991년 배우 최태준, 1995년 프로 골퍼 고진영, 1999년 에이프릴 윤채경 등이 태어났다.

1930년 영국 소설가 아서 코난 도일, 2006년 영국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 핑크 플로이드 창단 멤버 시드 바렛 등이 눈을 감았다. 세계 초콜릿의 날.

1937년 중일 전쟁의 도화선이 되는 루거우차오 사건이 발생했다. 1978년 솔로몬 제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1988년 노태우 대통령이 7·7선언을 발표했다. 1989년 최악의 미제 살인 사건 중 하나인 화성 초등학생 실종 사건이 발생했다.

민족 자존과 통일 번영을 위한 대통령 특별 선언은 노태우 당시 대통령이 발표했다. 남북 동포의 상호 교류 및 해외 동포의 남북 자유 왕래, 이산가족의 생사 확인 적극 추진, 남북 교역 문호 개방, 비군사 물자에 대한 우방국의 북한 무역 용인, 남북 간의 대결 외교 종결, 북한의 미국과 일본과의 관계 개선 협조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 선언을 계기로 공산권과의 국교 수립 및 교류 확대로 이어졌다. 그나마 노 대통령의 공적이 있기는 했다.

핑크 플로이드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전 세계 프로그레시브 록의 제왕으로 활동한 엄청난 록 밴드이다. 영국에서 에머슨, 레이크 앤드 파머와 함께 프로그레시브 록의 양대 산맥으로 군림했는데 실질적으로는 두어 걸음 앞서 갔다.

록 음악 역사상 3번째로 많은 음반을 판매했다. 대표 앨범은 'The dark side of the moon', 'Wish you were here', 'The wall'이다. 시드 바렛은 창립 멤버로서 리더 역할을 했다. 초기에는 사이키델릭 록의 색채가 강했다. 바렛은 기타, 보컬, 작곡 등을 담당했지만 약물 중독으로 2집 제작 도중 탈퇴한다.

그리고 대타로 데이비드 길모어가 가입하고 로저 워터스가 주도권을 잡으면서 밴드는 갑작스레 부상하게 된다. 만약 바렛이 팀에 계속 있었다면 이들이 그토록 크게 성공할 수 있었을지는 미지수이다. 세상만사 요지경이다.

링고 스타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록 밴드 비틀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킨 드러머인데 사실은 오리지널은 아니다. 원래 피트 베스트라는 드러머가 있었는데 일이 잘 되려고 그랬는지 베스트와 스타는 자연스레 바톤 터치를 했고, 이후 비틀스는 승승장구하게 되었다.

모든 음악 팬들이 알다시피 사실 비틀스는 존 레넌과 폴 매카트니가 이끌었다. 이끌었다는 의미는 두 사람이 밴드의 거의 모든 레퍼터리를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했다는 뜻이다. 기타리스트 조지 해리슨과 스타가 불만이 없었을 리 없었겠지만 레넌과 매카트니가 워낙 실력이 뛰어난 데다 팀을 구성한 주체이므로 함부로 나설 수 없었을 것이다.

그것은 레넌이 새 아내 오노 요코를 만나 팀을 탈퇴하면서 자연스레 해체된 것만 봐도 증명이 된다.

그렇다고 해리슨과 스타가 아예 작곡을 못 한 것은 아니다. 레넌과 매카트니가 워낙 뛰어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려진 것이었다. 해리슨은 'While my guitar getly weeps'를, 스타는 'No no song'을 각각 히트시켰다.

임은경은 1999년 SK텔레콤 광고의 모델로 등장해 그야말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연예계 최고의 대세로 급부상했다. 장선우는 '남부군', '화엄경', '꽃잎' 등 이른바 의식 있고 완성도 높은 예술적 영화를 만드는 감독으로 유명했다.

그가 '신비 소녀'로 갑자기 슈퍼스타가 된 임은경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녀의 데뷔작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을 만들겠다고 나섰을 때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장선우와 임은경의 만남은 물론 당시로서는 일반 영화 제작비의 5배가 되는 110억 원의 제작비 규모도 눈길을 끌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온갖 우여곡절을 겪었고 결국 2002년 개봉되었을 때 고작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왜 장선우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노선의 상업 블록버스터를 만들겠다고 나섰는지, 왜 임은경이었는지, 왜 흥행에 참패했는지 한국 영화계의 미스터리 중 하나이다.

그 후 장 감독은 아직까지 메가폰을 잡지 못하고 있다. 임은경은 나름대로 활동을 이어갔으나 신비주의가 깨져서인지 무게감은 현저하게 떨어진다.

김재기는 1993년 김태원의 부활의 3집 타이틀곡 '사랑할수록'을 불러 하루아침에 스타덤에 올랐으나 8월 11일 서울 홍제고가도로에서 교통사고로 25살의 나이에 생을 마감한 불운의 스타이다.

부활은 시나위 출신의 김종서가 초기에 활동하다가 탈퇴한 뒤 가입한 이승철을 앞세워 1, 2집을 발표했다. 김재기 이후 그의 동생인 김재희, 박완규, 정동하 등이 거쳐갔다.

♣쥐띠 오늘의 운세 : 모든 일이 꼬이고 막혀 갑갑하고 괴로운 심경이다.
1948년생, 욕심을 버리고 심신(心身)수양에 힘쓰도록 하라.
1960년생, 사악한 마음은 절대 금물이다.
1972년생, 작은 소원도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지리라.
1984년생, 취업하려면 시기가 좋지 않다. 좀 더 기다려라.

♣소띠 오늘의 운세 : 한 가지의 뜻을 가지고 초지일관하면 그 뜻을 완전하게 이룬다.
1949년생, 주변 사람들과의 마찰이 있어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마라.
1961년생, 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는 곳을 찾다 보면 멀게만 느껴질 것이다.
1973년생, 가까운 거리를 짧은 시간에 여행 다녀오는 것이 좋다.
1985년생, 귀인이 서로 도와주니 그 가운데 이익이 있다.

[오늘의 운세(7월 7일)] 부활 김재기를 추모하며 [유진모 칼럼] 핑크 플로이드.
[오늘의 운세(7월 7일)] 부활 김재기를 추모하며 [유진모 칼럼] 핑크 플로이드.

♣범띠 오늘의 운세 : 기상을 펼쳐 보이려 하지만 주위 여건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1950년생, 자신의 일에 조금씩 발전이 있는 하루이다.
1962년생, 자금 회전이 어려워 전전긍긍하며 날을 보낸다.
1974년생, 실력을 인정받기가 어려워 취업이 걱정된다.
1986년생, 취직하고자 하면 남쪽으로 원서를 내라. 합격하리라.

♣토끼띠 오늘의 운세 : 너무 커다란 욕심을 부린다면 오히려 화를 부를 수 있다.
1951년생, 육체적인 건강보다 정신적인 건강을 더욱 생각해야 할 때이다.
1963년생, 복잡한 문제로 마음이 불편할 텐데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함이 좋다.
1975년생,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려 하지 말고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라.
1987년생, 이미 약속되어 있는 여행이라면 몰라도 일부러 여행을 떠나지 마라.

♣용띠 오늘의 운세 : 어려운 상황이겠으니 혼자의 힘으론 할 수가 없다.
1952년생, 주변의 좋은 친구를 만나 고민을 얘기하는 것이 좋으리라.
1964년생, 남쪽에 귀인이 있으니 도움을 받는다면 희망이 생길 것이다.
1976년생, 헛된 욕심을 버려라. 공연한 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겠다.
1988년생, 창업을 준비한다면 아직은 기초 준비 과정이니 무리하게 시작하지 마라.

♣뱀띠 오늘의 운세 : 용이 머리에 뿔이 돋아나니 머지않아 승천하게 되리라.
1953년생, 땅을 파서 금을 캐내니 마침내 형통하리라.
1965년생, 일에 있어서 처음에는 비록 힘이 들지라도 나중에 집에 기쁨이 가득하리
라.
1977년생, 어떠한 이유로든 여행을 떠나라.
1989년생, 취업을 하려면 남쪽에 원서를 내라. 귀인의 도움으로 합격하리라.

♣말띠 오늘의 운세 :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라.
1954년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병이 관리를 잘못하여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1966년생, 과감한 결단성과 놀라운 추진력이 있어야만 대성할 수 있다.
1978년생, 느긋한 행동 또한 퇴보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임을 알아야 한다.
1990년생, 주변의 눈치를 보지 말고 소신껏 행동하라.

♣양띠 오늘의 운세 : 화술이 뛰어나니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
1955년생, 누구나 어려움은 한 번쯤 겪게 되나 어떻게 벗어나는가가 중요하다.
1967년생, 구설수를 많이 듣게 되니 주의하고 기대했던 만큼은 충족시킬 수는 없다.
1979년생, 주위에서 구설수에 시달리게 되니 오래 시간을 끌수록 불리하다.
1991년생, 귀인이 서쪽에서 기다리고 있다. 서둘러야 만날 것이다.

♣원숭이띠 오늘의 운세 : 주위의 유혹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1956년생, 어떤 운이든 흐름이 있으니 좋은 흐름의 시기를 알고 나아가면 막힘이 없으리라.
1968년생, 욕심을 버리고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1980년생, 앞으로 지금보다 어려운 일이 더 많을 것이다.
1992년생, 주위에 어떤 유혹이 있어도 굳게 마음먹고 조심하라.

♣닭띠 : 푸른 소나무와 대나무는 그 절개를 잃지 않는다.
1957년생,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니 소망하는 일을 이룰 수 있다.
1969년생, 재물 운이 좋으니 사소한 계획도 성공한다.
1981년생,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나를 이롭게 한다.
1993년생, 환경을 바꾸지 말고 자중함이 좋으리라.

♣개띠 오늘의 운세 : 운이란 바란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니 운이 없다고 한탄하지 마라.
1958년생, 급하다고 하여 조급하게 서두르거나 당황하면 손해를 본다.
1970년생, 자세를 낮추어라.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
1982년생, 하고자 하는 일의 결실이 나의 뜻과 맞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진다.
1994년생, 몸이 아픈 것도 서러운데 마음까지 상처 받게 되니 이 얼마나 서러운가?

♣돼지띠 오늘의 운세 : 앞으로 나아가려 할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형상이다.
1959년생,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일들이 조금씩 원만하게 풀려 나간다.
1971년생, 새로운 사업 구상을 하지 말고 본업에 충실하는 것이 좋다.
1983년생, 건강하던 사람이 아프면 병이 오래갈 수가 있다.
1995년생, 여행을 떠나 무언가 많은 것을 얻으려 하지만 얻는 것이 없다.

<드림웍 제공>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