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의 위험성: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만성 질환의 복합적 영향
폭염의 위험성: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만성 질환의 복합적 영향

[미디어파인 칼럼 = 이상원 기자]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햇빛으로 걸어다니기 힘들 정도의 폭염이 이번 늦여름에 지속되었다. 세계의 많은 지역도 기후 변화로 인한 더 강한 폭염을 경험하고 있다. 그 결과, 열과 관련된 사망 및 질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사망자 증가가 공기 조절이 된 집이나 차량에 접근하는 데 있어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주택 상태의 사람들의 수가 증가한 것을 주요 요인으로 지적했다. 폭염이 악화될지라도 공공보건 위기는 예방될 수 있다. 많은 도시와 주에서는 조기 경고 시스템, 더 많은 공중 교육, 사람들이 극도의 온도를 피할 수 있는 냉각 센터와 같은 커뮤니티 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개인에게 주어진 열 안전 조언은 익숙할 것이다: 오후 고온 시간에 야외 활동을 제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집에 에어컨이 없다면 도서관이나 열 대피소와 같은 공공 장소에서 식히라는 것이다.

이런 조언들은 당연한 것처럼 들릴 수 있지만, 이러한 극한의 열 사건 중 사람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나오기 때문에 충분히 강조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나무를 심어 그늘을 제공하거나, 특정 장소에 반사성 냉각 지붕을 설치하는 것과 같은 조치가 집과 커뮤니티의 더운 날씨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

최근 보고서에서는 폭염은 단지 열사병과 같은 직접적인 반응만이 아니라, 1999년부터 2018년 사이에 미국에서 열과 관련된 사망의 4분의 1을 차지한 심장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른 위험군에는 야외 노동자, 임신 중인 여성, 노인, 어린이와 유아, 무주택 상태의 사람들, 그리고 마약과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열은 보호받지 못할 때 매우 위험한 위험 요소이다. 열 고갈이 시작되면, 구토, 두통, 피로를 동반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하게 식혀야 한다고 권장한다.

[이상원 칼럼니스트] 
고려대 산업경영공학과(재학 중)
미디어파인 대학생칼럼니스트 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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