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칼럼 = 이상원 기자] 풍력터빈은 기후 변화 대응에서 두 가지 큰 이점을 가져올 수 있다. 바람을 활용하여 깨끗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것 외에도, 터빈은 지구 온난화 가스를 대기에서 제거하는 시스템에 이산화탄소를 유도할 수 있다고 연구자들은 주장한다. 연구자들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풍력터빈은 도시나 연기 굴뚝 위의 오염된 공기를 끌어들여 터빈의 꼬리 물에 끌어들일 수 있다. 이에 따라 대기 중에서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는 기계로 전달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증가한다. 연구자들은 미국 물리학회 유체 역학 분과의 회의에서 이러한 시뮬레이션과 축소된 시스템의 풍력 터널 테스트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면 인간이 대기에 방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크게 줄여야 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해결책의 일부는 대기에서 이산화탄소 일부를 제거하는 직접적인 공기 포획 시스템일 수 있다.
그러나 공장, 발전소, 도시에서 방출되는 대량의 이산화탄소는 그것을 제거할 수 있는 지상 기계의 손이 닿지 않는 높이에 집중되어 있다. 크기가 큰 발전용 풍력터빈이 회전하면, 이에 따라 터빈 뒤의 꼬리 물러 공기를 끌어당기는 난류가 발생한다. 이는 특히 시카고와 같은 대도시 주변에서 탄소 포획을 실현할 수 있게 하는 농도로 이산화탄소를 집중시킬 수 있는 효과이다.
시카고 주변에서는 지역 내 최고의 바람 자원을 가지고 있어 도시의 오염된 공기 일부를 끌어들여 포획할 수 있다. 풍력터빈은 핵 및 화석 연료 발전소가 필요로 하는 냉각이 필요하지 않다. 그래서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풍력터빈에서 생산된 에너지로 포획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은 공기에서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종종 따라오는 재정적 부담을 해결할 수도 있다. 세금 공제와 이산화탄소를 판매하는 것을 포함하여, 포획하여 얻을 수 있는 가치와 다른 원천에서 오는 에너지로 포획하는 데 따르는 실제 비용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풍력터빈 농장에 추가 비용 없을 것이다.
실제 풍력터빈에 의해 이산화탄소 전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많은 요인이 있을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이상원 칼럼니스트]
고려대 산업경영공학과(재학 중)
미디어파인 대학생칼럼니스트 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