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어두운 번개가 미치는 영향
하늘의 어두운 번개가 미치는 영향

[미디어파인 칼럼 = 이상원 기자] 전기 이상으로 천둥이 발생할 구름을 밝힐 수 있다. 연구진은 미국 지구물리학 연합 회의에서 어두운 번개 또는 지상 감마선 섬광으로 알려진 감마선 폭발도 번개 폭풍에서 폭발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그리고 드물게 지구상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가장 강력한 방사선인 이 강력한 폭발은 지나가는 비행기에 충돌할 수도 있다고 보고했다. 이 폭발은 승객들에게 잠깐 안전하지 않은 방사선 수준에 노출될 수 있다.

1994년에 처음 보고된 바에 따르면, 어두운 번개는 매일 전 세계에서 약 천 번씩 번쩍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그것이 어떻게 시작되는지에 대한 막연한 이해만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어두운 번개가 뇌우와 번개에 의해 생성된 전기장에 의해 촉발된다는 것에 동의한다. 이들 장은 전자를 빛의 속도에 근접하는 속도로 자극하여, 부서지기 쉬운 전자 눈사태를 축적할 수 있다. 흐르는 입자가 공기 중 원자에 충돌할 때 감마선이 방출된다.

항공사들이 자주 찾는 고도인 10~15km 상공에서 암번개가 자주 발생한다. 새로운 분석은 암번개 관측과 항공사 노선을 결합해 1~4년에 한 번 정도 암번개가 비행기 근처에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는 아마도 실제 확률의 상한선일 것이며, 심지어 실제 비율의 10배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이 계산은 조종사들이 뇌우를 피하는 데 큰 영향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전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강력한 지상 감마선 섬광의 시작 지점에서 200m 이내를 비행하는 승객들이 0.3시버트를 초과하는 방사선량에 노출될 수 있다. 이러한 수치는 국제방사선보호위원회가 제시한 연간 0.02시버트의 직업 안전 수준을 넘어서는 수치이다..

다소 모호하긴 하지만, 이 연구 결과는 한 가지를 분명히 한다: 어두운 번개가 하늘을 나는 승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하다.

[이상원 칼럼니스트] 
고려대 산업경영공학과(재학 중)
미디어파인 대학생칼럼니스트 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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