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사람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다양한 신체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얼굴에 주름이 깊게 자리할 수 있으며, 체력도 저하되어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 수 있다. 뇌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하여 이전에 있었던 일을 자꾸만 깜빡하는 일도 잦아진다. 어찌 보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러한 일들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건망증이 아니라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을 비롯하여 인지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구강 내 치아와 잇몸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이에 치아가 건강하더라도 잇몸이 악화되면 흔들리거나 통증, 시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다면 치아가 탈락하는 경우도 있기에 잇몸질환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만약 평소 양치 시 잇몸에서 자꾸 피가 난다면 구강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치은염 단계일 때는 잇몸 손상이 심하지 않고 내부까지 악화된 것은 아니므로 양치질을 꼼꼼히 하면 자연스럽게 회복할 수 있다.하지만 잇몸질환을 방치하는 경우 점차 치석이 구강 내부에 쌓여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봤을 때 곧은 일자 형태를 가지고 있는 척추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바른 정렬이 깨지며 C자형이나 S자형으로 변형된 상태를 말한다. 초기에는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우며, 특별한 통증이 나타나지 않아 자각하기 어렵지만, 척추의 만곡이 심해질수록 몸의 좌우 대칭이 맞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척추측만증은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인 경우로 발병 원인을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들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잘못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고령화 사회의 진행으로 퇴행성과 관련된 질환을 앓는 사람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다른 관절에 비하여 움직임이 많은 편에 속하는 무릎 관절에 퇴행성관절염이 빠르게 찾아오는 편이라고 한다.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은 질환 발생을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각하고 장기간 방치하다가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으니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무릎 관절에는 허벅지뼈와 정강이뼈가 맞닿아 있다. 뼈끝에 자리한 골연골이 뼈끼리의 충돌을 막아준다. 그렇지만 골연골이 손상되는 퇴행성관절염이 시작되면 더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여름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다한증 환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날씨가 덥거나 운동을 해서 땀이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과도한 발한을 동반하는 다한증은 여름철에 더욱 괴로운 존재가 되곤 해 이를 개선하고자 의료기관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 자료에 의하면 다한증 진료 인원은 1만 2421명으로 이 중 20대가 30% 수준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10대, 30대, 40대 순으로 높았다. 매년 1만 명 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데 특히 다리에 불편감을 느끼는 정맥류 질환이 찾아오거나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향하는 혈관인 하지 정맥 혈류 중 일부가 중력으로 인해 역류하면서 고이고, 정맥이 부풀어 오르는 혈관질환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체온이 정맥압을 높여 악화시키기 대문에 하지정맥류 환자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이 밖에도 여름철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면서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는 것도 정맥류가 악화될 수 있는 원인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최근 고령화 사회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자연히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한 번 영구치로 전환된 후 평상 사용해야 하는 치아 건강 역시 중요해졌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치아교정을 진행하는 케이스도 증가하고 있다.치아교정은 삐뚤빼뚤한 치열이나 위아래 부정교합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치료 방법이다. 심미적인 목적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나 심미성만을 위한 치료는 아니다. 교정치료는 잘못된 치아 배열 상태를 개선하면서 본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 치료 방법이다.교정치료 시 현재 치아 배열 상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사람이 어린 시절부터 가지고 있었던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노화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건강하고 잔병치레 한 번 없었던 이들도 나이가 들면 서서히 신체의 기능이 퇴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이러한 부분을 더 눈에 띄게 확인할 수 있는 부위가 바로 눈이다. 기본적인 시력 감퇴는 물론이고 일반적인 안과 질환으로 인해 적지 않은 고생을 하게 된다. 안경을 쓰지 않았던 사람들도 나이가 들면 안경을 필수품처럼 가지고 다니게 된다.그러나 이처럼 나이가 들었음에도 주의해야 할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어깨가 뻐근하고 몸 여기저기가 결려 어려움을 겪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증상이다. 관악구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남성 김 모씨 역시 마찬가지로 이러한 통증을 가지고 있다. 직장에서 일을 할 때나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 모두 통증 때문에 제대로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편하게 쉬는 느낌을 받은 적도 없다.이러한 부분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통증으로 여기기 보다는 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인식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실제로, 통증과 같은 문제가 자꾸 나타난다는 것은 그만큼 신체 균형이 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매일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서있는 경우, 꽉 끼는 하의나 부츠를 즐기는 경우 하체 순환력이 저하될 수 있다. 또한 임신, 비만 등으로 하체에 몸의 하중이 쏠리는 경우에도 하체 순환력이 점점 떨어질 수 있다.이러한 문제로 인해 점차 순환력이 떨어지고 다리 정맥 내 판막이 손상되면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판막 손상으로 인해 심장으로 흘러야 할 혈액이 다리로 역류 하면서 다리 피로감이나 통증, 저림,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하지정맥류가 심해지면 다리 정맥이 피부에 비치거나 돌출될 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강동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들어서 어깨나 허리와 같은 부위가 뻐근한 통증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현대인들은 A씨처럼 허리나 어깨와 같은 부위에 크고 작은 통증을 앓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평소에 몸을 바짝 움츠리는 자세를 자주 취하게 되는 것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일을 하거나 휴식을 취할 때, 허리를 구부리거나 거북목과 같은 구부정한 잘못된 자세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근육이나 인대 등이 수축하게 되어 통증을 유발하고 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이 나타나는 원인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편평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처음에는 여드름, 비립종 등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점차 얼굴에서 몸 전체로 퍼져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친 상태에서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다.편평사마귀는 감기처럼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타인에게 옮길 수 있으며 외관상의 문제와 함께 증상이 악화될 경우, 다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옅은 갈색의 오톨도톨한 작은 돌기가 피부에 생기고 시간이 지날수록 번지는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사람의 목뼈는 옆에서 봤을 때 C자 형태의 커브 구조로 되어 있다. 이러한 경추의 구조는 머리 무게를 경추 전체에 고루 분산시키고 목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그런데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기 위해 고개를 앞으로 내밀고 있거나 숙이는 자세를 취하면서 C자형 경추가 1자 형태로 변형되거나 더 나아가 목디스크가 발병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사람이 고개를 앞으로 1cm 내밀면 목뼈의 하중은 2~3kg 더 늘어난다. 게다가 이 하중이 경추 전체에 분산되지 못하고 특정 지점에 몰리기 때문에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코로나19바이러스가 한풀 꺾이는 요즘, 한껏 움츠렸던 시기를 벗어나 야외 나들이나 산책,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움츠려왔던 근육을 제대로 풀어주지 않고 무리하게 운동을 했다 가는 손목, 팔꿈치 등의 관절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신체 곳곳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초기에는 통증의 정도가 비교적 약하기 때문에 가볍게 지나칠 수 있다. 그러나 그대로 방치할 경우 점점 그 증상이 심해지면서 척추디스크나 관절염 등의 만성적인 통증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형외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미디어를 통해 여성의 암에 대한 내용을 보다 보면, 자궁경부암에 대한 내용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질병통계를 살펴보면, 자궁경부암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2,30대 환자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4년 동안 30%에 달하는 증가세를 보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또, 문제가 되는 부분은 나이가 어린 여성들도 안심할 수 없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중년 이후 여성이 자궁경부암이나 관련 질환에 대한 위험군에 속해 있었으나 최근에는 2.30대 젊은 층에도 해당 질환이 자주 발생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일상생활 속에서 넘어지거나 운동 중 사소한 실수들로 인해 손가락뼈는 쉽게 부상을 당할 수 있다. 단순히 삐끗한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회복할 수 있지만 인대가 파열되거나 골절이 되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손가락이 골절되면 골절이 발생한 주변부로 멍, 상처, 압통, 부종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손가락 변형 및 관절 움직임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골절이 되었어도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단순 염좌로 오인해 방치하는 경우도 빈번하다.손가락뼈는 크기가 작은 데다 인대나 신경같이 복잡하게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아동•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성 착취 범죄에 노출되고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 성 착취 물 적발 건수는 2623건으로 1년 전에 비해 1867건 늘었다. 하지만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성 착취 범죄는 별도로 집계되지 않은 상황이다.가상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성범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아바타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성범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법률에 명시한 법안이 나왔다. 지난 5월 12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2년 여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노 마스크’ 시기가 다가왔다. 노 마스크 시기와 더불어 봄여름철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찾아와 운동을 즐기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특히 요즘에는 젊은 층들도 테니스, 골프와 같은 운동을 많이 즐기는데,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잘못된 자세로 과격한 운동을 진행하여 스포츠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스포츠 손상은 각종 스포츠 활동으로 뼈, 근대, 인대, 힘줄 등 근골격계에 손상이 가해지는 것을 말하며 운동에 따라 허리부터 어깨, 팔꿈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은 겪고 있는 당사자들에게는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질환 발생 부위가 항문이다 보니 쉽게 병원 치료를 생각하나, 스스로는 경과를 확인하기도 어려운데 치질이 있다고 남들에게 말도 못해 한숨만 키우는 이들이 많다.이처럼 항문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은 좌욕을 꾸준이 진행하여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을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많이 이용한다. 실제로, 꾸준하게 좌욕을 진행하면 항문 조임근이 이완되고 항문괄약근압력이 낮아져 괄약근 주변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치질과 같은 항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인구 고령화에 따라 퇴행성관절염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국내 무릎관절증 진료 인원은 약 300만명으로 2015년 대비 40만명이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과거에는 65세 이상에서 많았던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40~50대의 비교적 젊은 층에도 증가하며 중년층의 무릎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무릎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속 연골이 퇴행성 변화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손상되며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무릎은 워낙 사용량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신체의 그 어느 부위보다 퇴행성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