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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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 칼럼=박미주 교수의 세상사는 이야기] 매 해가 바뀔 때마다 익숙하지 않음과의 동행은 피할 수 없는 필수과정이다. 어쩌면 이런 과정들을 통해 흔히들 말하는 한 뼘씩의 성장이라는 말이 각자 삶의 부분적인 요소였지만, 알고 보니 누군가에게는 그동안 자신이 살아가는 방향이 아주 바뀐 삶의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가 되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자신이 살아 온 방식(Life Style)을 어느 날 사소한 계기로 인해 바꾼다는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기도 하지만 종종 주변에서 또는 방송을 통해 우리가 알고있던 그 사람의 살아가는 방법이나 또는 사람이 완전히 바뀐 경우를 볼 수 있다.

흔하지 않은 일이지만 갑자기 바뀌는 경우도 생기곤 한다.

그 이유로는 하던 일이 바뀌어 원하지 않아도 생활 패턴이 바뀔 수밖에 없는 경우도있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늘 열림으로 대해 주었더니 자신도 모르게 대상에 따라 배려가 권리가 되어 늘 성의 있게 응해주던 부탁이 권리가 되어 당연히 해줄 수 있는 일을 해주지 않는 이미지로 사람이 변했다는 이미지를 본의 아니게 입혀 가는경우도 있다.

사람들과 어우러진 조직생활을 하다보면 종종 배려를 권리로 행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급변에 따른 문화와 사회실정에 따라 개인 이기주의를 지나 집단 이기주의의 산물인 권리, 즉 건강하지 않은 인권의 주장에서 이러한 상황은 빚어냈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누구나 소중하지 않을 수 없어 누구에게나 존중을 받아야 할 자격이 있지만여기서 말하는 평가에 따른 존중을 받고 안 받고는 자신의 행동 또는 집단 대상들의인격에서 결정이 되기도 한다.

그 대상들의 권리를 힘으로 이용하는 이는 어느 순간 그 집단에 감정적으로 종속이되어 필요 불필요에 따른 휘둘림을 당하기도 하고 조심스레 표현해 보지만 그 휘둘림이 시기에 따라 권력으로 좌우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바로 그 시기가 요즘처럼 선택을 받아야 하는 이들이 선택권을 갖은 이들에게 자칫휘둘림을 당하게 되는 시기일 수 있는 위험한 때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에서 자신의 건강한 선택의 결정권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싶다.

건강한 선택은 건강한 권력을 만드는 것에 토양이 되어 거주 지역에, 그리고 우리 사회에 포기하지 않는 바른 참여의 희망촉진이라는 것을 보여 주고 알려 주어야 한다.

”나 한 사람 그런다고 사회가 바뀔 것 같냐?“는 말을 흔히 듣지만 포기하지 않는 건강한 참여는 이때만 흔들리는 건강하지 못한 실익이 겨냥되어 있는지 검진의 필요성을 느낀다.

”우리 단체에 숙원 사업을 위해서는 누구누구가 제일 먼저 해 준다“ 는 지키지 못할약속에 ”그럴 줄 몰랐다“ 며 서운해하기에는 너무 피로도가 쌓였다는 것을 깨달아서우리의 삶에 밀접하게 형성된 관계에 연연하지 않는 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결정의 그 날을 앞둔 요즘은 누구 누구와 ”학연이다” “지연이다”의 말들이 유독 크게들려온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소중한 결정의 그날을 사소한 관계의 결정보다는 때마다 만나게 되는 익숙하지 않고 결정 후 편안하지 않은 관계의 틀에서 벗어난 보다 한뼘 성장한 결정을 위한 건강한 변화로 어쩌다 학연지연(學緣知緣)은 아니길 바래본다.

박미주 교수(작사가. 김포대 특임교수)
박미주 교수(작사가. 김포대 특임교수)

[박미주 교수(작사가. 김포대 특임교수)]
관악FM라디오 진행 (박미주와 차 한잔 할까요)
한국 에니어그램 경영협회 부대표
박미주의 마음연구소 소장
대중가요 작사가
2014년 서울 경제 100인의 CEO 선정
김포대학교 특임교수(태권도융합과)
파주민보, 미디어파인 칼럼리스트 外

[학력사항]
서강대학교 경영학사
중앙대학교 창업 대학원 기후경제학 석사

[저서]
에니어그램 인생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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