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탑로직
사진 제공=탑로직

[미디어파인=디지털장의사 박용선의 '잊혀질 권리’] 우리는 온라인 세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사용이 일상이 된 지도 오래다.

이 중에서도 인스타그램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쟁쟁한 경쟁자를 찾기 힘든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게시물에 대한 좋아요, 댓글, 공유 기능을 통해 사용자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여 친밀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거기에 스토리 기능을 더해 일상의 순간들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간편하게 기록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다양한 시각적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할뿐 아니라 숏폼의 폭발적인 성장에 한발 앞서 릴스 기능을 추가한 결과, 3040세대에서 1020세대의 젊은층까지 그 스펙트럼을 확대하여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혔다.

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개인 브랜딩을 강화하는 도구로도 활용되고 있다.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 역시 인스타그램을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스타그램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그 이면에는 여러 문제가 속출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계정을 만들 수 있다는 강점을 악용한 계정 사칭 및 도용 피해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방송인 홍진경이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 캡처본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한동안 잠잠하더니 사기꾼들이 또 기승이다”, "저는 '홍진경 경제학부' 같은 거 운영 안 하고, 주식과 관련된 어떤 리딩 방과도 관련이 없다”고 밝히며 사칭 계정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외식·식품업계를 사칭하는 계정도 등장해 기업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정식품의 경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픈 채팅방 유입이나 카드 등록 등을 권하지 않는다는 게시물을 게재하기도 했다.

연예인이나 기업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사진 및 개인 정보를 도용당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정 보안 설정을 강화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이 발견되면 재빠른 신고와 계정 비밀번호 변경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개인의 힘으로 해결이 어렵다면 디지털장의사나 디지털세탁소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디지털장의사는 다년간의 삭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불법 생성된 사칭 계정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문제되는 계정삭제를 진행한다. 인스타 계정 삭제를 비롯해 페이스북, 트위터, 틱톡, 유튜브 등 다양한 SNS 계정 삭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탑로직 디지털장의사 대표 박용선
(주)탑로직 디지털장의사 대표 박용선

[박용선 탑로직 대표]
-디지털장의사 1급,2급
-가짜뉴스퇴출센터 센터장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인터넷돌봄활동가
-서울대 AMPFRI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고려대 KOMA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한국생산성본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마케팅 애널리틱스학과 대학원 졸업
-법학과 대학원 형법전공
-유튜브: “디지털장의사 Q&A” 운영
-사이버 범죄예방 전문강사
-(사)사이버1004 정회원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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