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누아르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으로 처음으로 칸국제영화제의 레드 카펫을 밟는다.제76회 칸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3일 오후(한국 시각) 공식 초청작 명단을 공개했는데 김창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송중기가 주연한 ‘화란’이 비경쟁 부문인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주목할 만한 시선’은 다양한 지역과 문화의 독창적이고 색다른 작품 20편을 소개하는 분야이다. ‘화란’은 황금카메라상 후보에도 올랐다. 황금카메라상은 경쟁 섹션이나 주목할 만한 시선(이상 공식), 감독 주간, 비평가 주간(이상 비공식)을 망라해
13일 수지는 자신의 SNS에 “안뇽”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수지는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청순하면서 청초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마치 학창 시절로 되돌아간 듯하다.화려하게 꾸미지 않았기에 오히려 낭만적인 감성으로 가득차 영화 데뷔작 '건축학개론'을 연상케 했다.
배우 곽도원(50)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벌금 1000만 원에 약식 기소됐다고 11일 제주지방검찰청이 발표했다.약식 기소는 혐의가 비교적 가벼울 때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약식 명령으로 벌금형 등을 선고해 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것을 말한다. 음주 운전 방조 혐의를 받았던 30대 남성 동승자 A 씨는 혐의 없음 처분이 내려졌다. 검찰은 A 씨가 곽도원이 음주 운전을 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곽도원은 지난해 9월 25일 오전 4시께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어음초등학교 부근 한 도로에 SUV를 세
11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조사에서 배우 유아인의 졸피뎀 투약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해 프로포폴, 대마, 케타민, 코카인 등 4개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약 12시간의 조사를 받았다.같은 날 경찰은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유아인에게 졸피뎀을 처방한 병·의원에 대한 압수 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유아인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추가 수사 중이다. 지난 10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유아인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함께 투약한 공범을
11일(한국 시각) 마블 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영화 '더 마블스'의 티저 영상에서 박서준이 강렬하게 등장해 눈길을 끈다.티저 영상에서는 닉 퓨리(새뮤얼 L.. 잭슨) 캡틴 마블(브리 라슨), 모니카 램보(테요나 페리스), 미즈 마블(이만 벨라니) 등 주인공들이 등장해 한 사건에 얽히게 됐음을 보여 준다.여기서 박서준은 얀 왕자 역을 맡았다. 군사들 앞에 나선 그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 내면서 이 작품의 스토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암시한다.'더 마블스'는 오는 11월 10일 개봉된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서 MK ENT. 이사 차민희 역을 연기한 이솜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화보를 촬영했다.그녀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존경하는 선배들이 만들어 온 경력과 경험의 아우라는 감히 내가 닿을 수 없는 지점이다. 현장에서 선배들이 어떻게 연기하는지 보고 싶고, 그저 같이 있고 싶은 순간이 많았다”고 ‘길복순’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또 “연기하다가 현장을 가만히 둘러보는 순간 기분이 참 좋다. 이 한 작품을 위해 수많은 사람이 자기 할 일을, 그것도 최선을 다해 하는 모습을 바
배우 류준열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지난 6일 매거진 지큐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인간 나이키 류준열이 영어로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 인터뷰했습니다, 말론 웨이언스와 크리스 터커가 입가에 나이키 미소 짓고 간 영화 '에어'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류준열은 "영화 '에어'를 이제 한국에서 만날 수 있고 주연 배우인 맷 데이먼, 벤 애플렉, 말론 웨이언스, 크리스 터커와 같이 인터뷰 하는 시간이 있어서 아침 일찍 모이게 됐다"며 오전 5시에 일어났다고 밝혔다.그는 "제가 워낙 나이키를 사랑하니까 영화에
8일 JTBC ‘아는 형님’에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리바운드’의 장항준 감독과 배우 안재홍, 정진운이 출연해 비화를 밝혔다.장항준은 "이 영화를 5년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도 투자를 안 하겠다는 거다. 프로 농구 얘기면 모르는데 고등학교 지방 얘기니까 그랬다. 그래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다. 그러다 재작년에 전격적으로 진짜 큰 호구를 만났다. '빅구'라고 그러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그는 "너무 감사한 회사에서 투자를 하겠다고 했다. 영화 사업을 새로 시작하려는 제작사인데 지금까지 19편 시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7일 오후 10시 기준, 누적 관객 수 400만 156명을 기록했다. 개봉된 지 31일 만이다.이 기록은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300만 명 감사 인사를 드린 것이 불과 며칠 전인 것 같은데 이렇게 금방 다시 400만 명 돌파에 대한 감사 인사를 드리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언제나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한국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시 여러
전 세계 1위에 빛나는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이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캐릭터 재영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공개 단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독일, 스페인, 브라질 등 총 82개국의 TOP 10 리스트에 오른 '길복순'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
할리우드의 섹시 아이콘 마고 로비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바비'(그레타 거윅 감독, 7월 21일 개봉)로 변신했다.5일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영화 '바비'의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바비'는 장난감 바비를 기반으로 제작된 실사 영화로 바비 랜드에 살고 있는 바비가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로 쫓겨난 후 인간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그런데 누리꾼들이 마고 로비의 발에 주목하고 있다. 예고편은 바비가 하이힐을 신고 걸어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바비는 하이힐을 벗었음에도 하이힐을 신은 것마
배우 최정윤이 영화 불법 촬영을 사과하고 게시물을 삭제했다.5일 소속사 파크플러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최정윤의 불법 촬영 논란과 관련해 "실수였고, 최윤영도 실수임을 인지하고 게시물을 내렸다."라고 입장을 밝혔다.이날 최정윤은 영화 '리바운드'의 한 장면을 SNS에 게재했다가 불법 촬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최정윤은 "미쳤다. 펑펑 울다가 나왔네. 나도 잠깐 출연. 내 아들 기범이 멋지다. '리바운드' 감동 실화, 꼭 봐야 하는 영화"라는 글과 함께 영화관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하지만 영상저작물법 제104조의 6(영상저작물 녹
5일 블랭키 멤버 시우가 영화 ‘컨설턴트’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시우는 재준 역을 맡았다. 이에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이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 중이다. 그는 연기 활동으로 올해 예정된 블랭키의 컴백 활동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컨설턴트’는 2012년 10월 초연한 연극 ‘슈퍼맨 강보상’을 각색한 코미디로 영화 ‘속닥속닥’, ‘태백권’, ‘용루각’ 등을 연출한 최상훈과 원작자이자 다수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주)좋은콘서트 최민선 대표가 제작한다.영화 촬영 기간과 블랭키의 앨범 제작 일정이 맞물리게 된 시우
배우 이동휘와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 커플이 영화관 데이트를 인증하며 9년째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이동휘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희망의 3점 슛”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리바운드’ VIP 시사회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정호연도 “122분 동안 울고 웃다 즐거웠다. 안재홍 같은 코치 만나고 싶다”라며 시사회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이동휘와 정호연은 2015년부터 사귀고 있다. 이들은 ‘리바운드’ VIP 시시회에 함께 참석한 사진을 나란히 인증함으로써 변하지 않는 사랑을 과시했다.
'스무살', '극한직업' 등에서 신선한 소재와 유쾌한 재미로 남녀노소 관객을 사로잡은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자 박서준, 아이유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의 주연 배우 박서준과 아이유가 티격태격 반전 케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 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가 대표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쏘울리스' 축구 선수 홍대 역의 박서준과 '열정리스' PD 소민 역의 아이유가
배우 원빈은 2010년 개봉된 영화 '아저씨' 이후 13년째 후속 영화나 드라마 출연이 없다.이제는 '지쳤다.'라는 표현이 더 걸맞을 만큼 그의 공백기는 길어도 너무 길다.하지만 CF 촬영은 꾸준하다. 배우가 아니라 모델로 먹고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하지만 그의 연기력만큼은 달라졌다.최근 그는 한 화장품 광고를 찍었는데 무르익은 연기력이 만만치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의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영화 음악가인 사카모토 류이치가 암 투병 끝에 지난달 28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71살.고인은 2014년 인후암 판정을 받고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2020년 다시 직장암 진단을 받았고, 지난해에 6개월 시한부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이후 1년 만에 6차례의 수술을 받는 등 고된 투병 생활을 했다.지난해 12월에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다"라며 온라인 공연 '류이치 사카모토: 플레잉 더 피아노 2022'를 열었고, 그의 말처럼 마지막이 됐다.고인은 3살
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장항준 감독이 출연해 김은희 작가와의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신혼 시절을 회상했다.신동엽이 장항준에게 "옛날처럼 술자리에서 '나 5만 원만 줘'라고 안 하냐?"라고 질문했다. 장항준은 "요즘은 안 그런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내가 성공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장항준은 "옛날에 신동엽이 매니저한테 5만 원짜리를 주더라. 그때 옆에 가서 나도 달라고 했다"고 고백했다.그는 "신혼 때 너무 돈이 없어 가스가 끊기고 쌀도 떨어졌다. 변두리에 살았기 때문에 약속이 있어 나갔다가 돌아올 때 차비가 없었다.
과거에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성향이라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변성현 감독이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으로 또다시 '일베' 논란에 올랐다.지난달 31일 공개된 '길복순'은 청부 살인 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 분)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이다. 전도연, 설경규, 이솜, 구교환, 황정민 등이 출연했다.'길복순'은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Berlinale Special)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일찌감치 전 세계의 이목을 집
영화감독 장항준이 배우 전도연과 전혜진을 충무로에서 대표적으로 '센 언니'라고 손꼽았다.1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장항준이 와인 모임을 주최한 가운데 배우 이선균이 함께했다. 이선균과 장항준은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로 호흡을 맞추는 중.장항준은 “이선균과 호감도가 확 올라갈 때 여행 예능을 함께하게 됐다”면서 “이선균은 내 최애 친구이다. 우리 집에 키우는 반려견보다 이선균이 더 귀엽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장항준은 이선균에게 그의 아내 전혜진의 근황을 물었으나 이선균은 “아내가 형한테 입조심하라고 했다”라고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