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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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탈북민 계향심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뮤지컬 스타 김히어라가 10월 1일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4’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당혹사 4’는 MC 전현무를 필두로 영화감독 변영주, 배우 봉태규, 모델 주우재가 매주 지목된 주제에 대해 미혹과 불혹의 경계에서 스토리텔링을 전개하는 추리 프로그램이다. 혹할 만한 근거와 혹하지 않는 근거들을 준비하여 게스트의 마음을 열기 위한 ‘설득 게임’을 펼치는 것이 시즌4의 새로운 포인트.

이날 방송된 5회에서는 속초 암매장 미스터리를 첫 번째 주제로 정해 김히어라와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풀어 나갔다. 김히어라는 미스터리를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 미혹과 불혹 사이를 넘나드는 열띤 공방 속에서 남다른 몰입으로 시청자들의 양립하는 마음을 모두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녀는 “사건들을 파헤치는 것과 추리 장르의 작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당혹사 4’는 매번 챙겨 보던 프로그램이다. 첫 예능인데 좋아하는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쉬는 시간에도 추리를 이어갈 만큼 몰입했다. 함께 진실을 파헤치는 느낌이 신선하기에 예능의 재미를 제대로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수목 드라마 ‘진검승부’에서 태 실장 역을 맡아 또 다른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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