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7일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로 컴백하는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31, 본명 임진아)가 이번에도 SNS를 통해 자신의 타투(문신)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최근 SNS에 올린 사진 속의 그녀는 ‘글리치’ 홍보 사진을 촬영 중인데 가슴 부위의 강렬한 문신이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한다.

그녀는 지난달 20일 열린 영화 ‘자백’(윤종석 감독) 제작 보고회에 온몸에 타투를 한 상태로 등장하여 취재진의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녀는 이에 대해 “내가 하고 싶어서 한 타투이다. 이 타투를 왜 했는지 말씀드릴 수 있는 날이 올지, 안 올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말씀드리겠다. 그냥 개인적으로 한 타투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는 특별한 목적이 있다기보다는 그저 자신의 취미 혹은 기호 활동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나나 외에 소지섭과 김윤진이 출연하는 ‘자백’은 2020년 촬영이 끝났지만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요인 때문에 개봉이 미뤄지다가 오는 26일로 개봉이 확정되었다.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와 외계인을 추적해 온 보라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의 연인의 행방을 쫓는 가운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SF 판타지 장르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