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뮤직 제공.
하이브 뮤직 제공.

 

줄줄이 군 입대까지 앞두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당분간 BTS라는 공통분모 아래 모이기는 힘들겠지만 개별적으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차트에서 여전히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빌보드가 4일(현지 시각) 발표한 최신 차트 10월 8일 자에 따르면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3위를 차지하며 14주 연속 차트에 올라 있다. 이 곡은 팝 에어플레이 11위, 라디오 송 28위, 디지털 송 세일즈 41위, 글로벌(미국 제외) 39위, 글로벌 200 48위에도 올랐다.

그런가 하면 제이홉과 크러쉬의 협업곡 ‘러시 아워’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올랐고,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5위,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76위, 102위에 랭크되었다. RM이 피처링한 바밍 타이거의 ‘섹시 느낌’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15위로 다시 진입하며 BTS의 위력을 새삼 확인해 주었다.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는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6계단 오른 74위를 차지하며 16주 연속 차트를 지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월드 앨범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8위, 톱 앨범 세일즈 56위 등 여러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옛 투 컴(더 모스트 뷰티풀 모먼트)’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디지털 송 세일즈 15위, 글로벌(미국 제외) 104위, 글로벌 200 148위를 차지하며 전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현실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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