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창 시절 친구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이른바 ‘학폭’ 의혹에 휩싸여 한동안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던 배우 박혜수가 올해 3년 만에 열린 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한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후 2년 만의 복귀작인 ‘너와 나’가 BIFF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되었기에 관련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것.
‘너와 나’의 GV는 10월 9일 오후 4시 영화진흥위원회 시사실, 10일 오후 1시 30분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6관, 11일 오후 4시 30분 CGV 센텀시티 5관, 12일 오후 5시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4관에서 열리는데 박혜수는 네 개의 일정에 모두 조현철 감독과 함께 참석한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개봉 당시 박혜수는 학창 시절 폭력을 휘둘렀다는 의혹에 휩싸였었지만 강력하게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너와 나’는 수학여행 전날 벌어진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독립 하이틴 무비이다. 박혜수와 김시은이 공동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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