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선우은숙(63)이 아나운서 유영재(59)와 결혼했다. 11일 선우은숙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선우은숙 씨가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선배 배우 이영하(72)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식을 두었지만 이혼한 바 있다.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재혼 상대자는 CBS '가요 속으로'와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 쇼'를 거쳐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 쇼'를 진행 중인 아나운서 유영재이다.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 왔으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거쳐 혼인 신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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