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가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제작한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이 4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이야기이다. 공개된 4인 캐릭터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과 마주한 김택록(이성민), 국진한(진구), 이성아(경수진), 손경찬(이학주)의 복잡 미묘한 심경을 담아내 호기심을 유발한다.
먼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로 인해 살인 용의자로 몰린 베테랑 형사 김택록 역의 이성민은 묵직한 존재감을 보인다. “기대해 내가 너 반드시 잡는다.”라는 문구와 함께 강렬한 눈빛으로 누군가와 마주한 모습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금오경찰서 발령 이후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 속 진실을 쫓는 신임 수사과장 국진한 역의 진구의 포스터. “모두 딱 한 사람을 지목하고 있죠.”라는 카피와 함께 모든 증거가 택록을 향하는 일련의 사건에 수상함을 느끼며 깊은 고뇌에 빠진 모습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택록과 수많은 사건을 함께 해결한 의리파 후배 형사 이성아 역의 경수진 포스터는 믿을 수 없는 사건을 마주하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그럼에도 “선배님은 항상 그대로였으니까.”라며 택록을 끝까지 믿는 모습을 보여 준다.

택록을 동경해 금오경찰서로 온 낙하산 신입 형사 손경찬 역의 이학주는 “저는 직진입니다. 단점이지만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살인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의욕을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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