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이하나가 만날 예상치 못한 인물은 과연 누구일까? 지난 10월 9일에 방송된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6회에서 김태주(이하나)는 어릴 적에 헤어졌던 삼촌을 찾기 위해 이상준(임주환)이 제안한 ‘첫사랑 부활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출연을 결정했다. 하지만 머지않아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삼촌을 찾으려던 김태주의 계획이 무산돼 추후 극 방향성에 대해 궁금증을 일으킨 바 있다.

15일 ‘삼남매가 용감하게’ 측이 7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스틸 사진 속 김태주는 식당으로 보이는 곳에 앉아 있다. 그녀는 노란색의 과자 상자를 보고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는가 하면,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건네받으며 복잡 미묘한 표정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고이 접힌 손수건을 바라보며 눈물도 흘리고 있다.

그녀는 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사람과 만나면서 과거를 회상할 예정이라고. 김태주가 과연 무엇을 건네받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일지, 앞으로 그녀와 상대방이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제공: 지앤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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