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f(x)(에프엑스) 출신 배우 크리스탈(정수정)이 SNS에 각선미를 한껏 뽐내는 듯한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KBS 2TV 월화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 김재욱과 좋은 연기 호흡을 보여 준 후 지난 4월 이 드라마의 종영 이후 공식적인 대외 활동 없이 영화 ‘거미집’(김지운 감독)의 촬영에만 전념해 온 정수정이 오랜만에 직접 자신의 최근 모습을 전한 것.

 

사진 속 그녀는 긴 생머리에 우아한 메이크업과 함께 과감한 절개 드레스로서 남다른 각선미를 과시하고 있다. ‘거미집’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다 촬영한 영화 ‘거미집’의 결말을 다시 찍으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강박에 빠진 김 감독이 검열 당국의 방해와 더불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김지운 감독이라는 믿음직한 작가부터 송강호부터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까지 연기파들이 두루 포진되어 있어 정수정은 배우로서 수 계단 점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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