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O(주)더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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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늑대사냥'(김홍선 감독)이 제55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서 심사위원특별상과 특수효과상의 2관왕을 수상했다고 배급사 TCO(주)더콘텐츠온이 10월 18일 밝혔다.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968년 출범한, 장르 영화에 관한 한 첫 손에 꼽히는 유력 영화제이다. 따라서 ‘늑대사냥’의 공식 경쟁 부문 수상은 한국 장르 영화의 대단한 쾌거로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는 게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의 평가이다.

김홍선 감독은 “다음 작품으로 나아가기 위한 위대한 영감과 거대한 용기를 시체스에서 받아 간다, 뜨거운 시간을 함께한 최고의 스태프와 최고의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한국, 스페인 그리고 전 세계의 수많은 호러와 판타지 영화 팬들에게 이 영광을 바친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는 가운데 그 자리를 함께한 배우 최귀화와 같이 기쁨을 나누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일어난 잔혹한 반란을 소재로 한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장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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