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tvN '줄 서는 식당' 25회에 게스트로 출연해 좋은 매너로 활약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배우 권율이 이 프로그램의 새 MC로 발탁되었다.
특히 그는 맛집 콜렉터로 활약하며 '율슐랭'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직접 맛집을 추천하는가 하면 훌륭한 음식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준 바 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미식가인 그가 이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는 이전 게스트 출연 때 이 프로그램의 특징인 '줄 서는' 콘셉트에 맞춰 MC들이 줄 서기도 전에 직접 줄을 서는 등 훌륭한 매너로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호평을 얻은 바 있다. 갑자기 비가 쏟아졌을 때도 그는 오히려 “해장국 먹기 딱 좋은 날씨이다. 몸이 차가워야 뜨거운 국물을 먹었을 때 더욱 좋다.”라며 줄 서는데 불편할 수 있는 상황도 유쾌하게 넘어가는 노련함을 보이기도.
게다가 그보다 앞서 이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매너가 없는 데다 비위생적인 행위를 보여 논란이 됐던 성훈과 비교되어 더욱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성훈은 길게 늘어 선 줄에 “정말로 차례가 올 때까지 카메라 돌리는 거냐?”라고 기분 나쁜 태도를 보이더니 따지려는 듯 박나래에게 “너 따라와 봐.”라며 골목으로 데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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