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진의 김희선의 첫 만남으로 눈길을 끄는 영화 ‘달짝지근해’(이한 감독)가 지난 10월 13일 3개월간의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달짝지근해’는 중독적인 맛을 개발해 온 천재적인 제과 회사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대출 심사 회사 콜 센터 직원 일영(김희선)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변화를 달짝지근하게 그리는 게 기둥 줄거리이다.
여기에 치호의 미워할 수 없는 아픈 손가락 같은 형 석호를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차인표가 맡아 믿음을 더해 준다. 그뿐만 아니라 치호가 근무하는 회사 사장의 아들이자 자칭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병훈 역은 진선규가 맡아 인간적이고 따뜻한 매력을 보여 줄 예정이라 그야말로 캐릭터의 향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한선화가 마성의 매력을 가진 은숙 역을, 신예 정다은이 사격 유망주 진주 역을 각각 맡아 한층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태세이다.
사진 제공=(주)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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