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윤진이 인스타그램.
출처=윤진이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피겨 스타 김연아(32)가 결혼하는 10월 22일 그녀와 동갑내기 배우 윤진이도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신랑은 4살 연상의 금융인이다.

윤진이는 예비 신랑과 약 1년여 사랑을 키워 왔다.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 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한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녀는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데뷔했다. 네 주인공 중 한 명인 김민종을 짝사랑하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소녀 임메아리 역을 맡아 매우 인상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그녀는 이후 드라마 ‘연애의 발견’, ‘괜찮아, 사랑이야’, ‘하나뿐인 내 편’,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성실한 모습을 보여 왔다. 지난 3월 종영된 KBS2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세련 역으로 출연한 게 마지막 작품이었다. 결혼식 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차기 작품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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