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지움 스튜디오 제공
하이지움 스튜디오 제공

 

배우 송중기(38)가 차기 작품을 영화 ‘로기완’(김희진 감독)으로 확정하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로기완’은 조해진 작가의 장편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원작으로 한다. 벨기에로 밀입국한 함경북도 출신 청년 로기완과 그의 행적을 추적하는 방송 작가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송중기는 로기완 역을 맡는다.

그와 ‘로기완’의 인연은 이미 2017년에 시작되었다. 당시 제작사에서 원작 판권을 구매하고 그의 소속사 관계자와 한 번 미팅을 가졌던 것.

그는 현재 촬영 중인 누아르 영화 ‘화란’(김창훈 감독)의 촬영을 마무리한 뒤 ‘로기완’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당연히 벨기에 로케이션 분량이 크기 때문에 제작진은 연내에 로케이션을 시작할 계획이다.

게다가 송중기는 다음달 18일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첫 방송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지난 어느 해보다 바쁜 연말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그는 재벌 총수 일가 비서 윤현우와 회귀한 재벌가 막내아들 진도준의 1인 2역을 맡았기에 이래저래 정신없는 연말연시를 보낼 듯하다.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