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으로 자숙 중인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박수영)가 새로 찍은 듯한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서서히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지난 10월 24일 비케이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은 리지는 그 다음날 인스타그램에 프로필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새 소속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녀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택시를 들이받는 추돌 사고를 내 15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음주 운전도 문제였지만 과거에 “음주 운전 차량을 보면 신고한다.”, “대리운전 비용 2만 원 때문에 자기의 아까운 인생을 날리는 것이 한심하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너무 싫다.”는 등 음주 운전을 비난하는 발언을 한 바 있는 데다 사고를 낸 후 “택시 기사(피해자)가 그렇게 많이 다치지 않았다.”고 말하여 공분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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