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민, 남주혁 주연의 영화 ‘리멤버’(이일형 감독)가 개봉 첫날인 10월 26일 전체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리멤버’는 이날 4만 74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DC의 히어로 영화 ‘블랙 아담’ 등 쟁쟁한 경쟁 작품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이성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그의 친구 인규(남주혁)의 이야기가 기둥 줄거리를 이룬다.
뇌종양 말기 알츠하이머 환자의 복수를 탄탄하게 그려 낸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긴장감 있는 카 체이싱 액션 등이 이성민과 남주혁의 세대를 초월한 조화와 함께 잘 어우러져 관객에게 재미를 선사하며 입소문을 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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